[철원]누렇게 물든 철원평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이산 전망대와 평화마루공원
일년 전 가을의 흔적을 올려봅니다. 가슴 탁 트이는 너른 평야가 보고 싶어 소이산에 올라 철원평야를 눈에 담고, 가슴에 담고, 카메라에 담았었는데 포스팅할 때를 놓치고 묵혀두다 보니 어느새 일년이 흘렀답니다. 노동당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소이산 입구로 go go~ 처음부터 소이산 입구를 제대로 찾아 그곳에 주차를 하면 20여분 만에 철원평야를 조망할 수 있는 평화마루공원에 오를 수 있는데 우리는 노동당사 근처에다 주차를 한데다 둘레길을 걷고 오른 탓에 시간이 한참 오버되고 말았더랬습니다. 덕분에 구경은 두루두루 할 수 있었지만.ㅎㅎ 이름도 예쁜 팔각정을 지납니다. 이 코스모스의 자손은 여전히 이 자리를 지키고 있으려나요. 오른쪽 뒤로는 노동당사가 보이고 여기서부터 지뢰꽃길이 시작됩니다. 철원 @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