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서유럽/┣ 이탈리아(完)

(겨울 밀라노) 단테 거리를 지나 두오모 광장까지... |

ⓡanee(라니) 2008. 3. 23. 14:29
2007년 12월 30일 (일)

 

 

 

Ranee in Milano

-단테 거리를 지나 두오모 광장까지- 

 

 

 

 

 

▲ 

두오모 광장을 향해 어둠이 내려 앉기 시작한 <단테 거리>를 걷는다. 

  

 

 

 

 

<단테 거리>엔 이런 고급 상점들과...

 

 

 

 

   

노점상들이 즐비하다.

 하지만 나의 시선을 잡아 끌만한 건 눈에 띄지 않는다.

 

 

 

 

 

 

 

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려 판매하는 이는 아마도 중국인일 게다.

TV에서 본 적이 있는데...

'과연 잘 팔릴까??'

 

 

 

 

 

 

 ▲

겨울이라 그런지 거리 예술가(?)를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겨울엔 뭘 하고들 사시나?"

 

 

 

 

 

 

거리 음식은 이 곳에서도 인기인가 보다.

꽤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는 걸 보면...

"도너츠가 눈에 띄지만 난 이미 빵에 잘려 있다구~" 

 

 

 

 

 

 

"Y야! 한 번 따라 해 보는게 어때?"

"Oh!   No~ No~ No"

 

 

 

 

 

 

 

  

 

 

 

 ▲

왔던 길을 되돌아 보았다.

멀리서 작게 스포르체스코 성이 빛나고 있다.

 

 

 

 

 

 

 ▲

이탈리아의 트램이 모두 같은 모양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쨋든 밀라노에서 제일 맘에 든 풍경은 트램이 있는 있는 풍경이었다.

"Y야~ 오렌지 빛 트램, 진짜 예쁘지 않니?."

 

 

 

 

 

 

 

 

<코르두시오 역>

이탈리아 트램이랑 메트로도 한 번쯤 이용해 봤음 좋겠다. 

 

 

 

 

 

 

 

유럽의 겨울 거리에선 거리마다 다른 조명 장식을 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 중 하나 

 

 

 

 

 

 

'와 ~천장이 환상적이네. 저게 뭐지.'

지도에서 확인해 보니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갈레리아>다.

'이제 곧 <두오모 광장>이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