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1298)
Voyager
흘러가던 시간이 벤치 위로 툭, 멈춰 섰다.시계 바늘은 부지런히 원을 그리며 세상을 재촉하지만,프레임에 담긴 남자의 오후는 미동조차 없다.기다림의 의미마저 흐릿해진 자리.박제된 시간의 한 조각으로 남겨진 풍경 속에서,그는 더 이상 누군가를 기다리지 않고그저 자신을 스쳐 지나가는 시간을 관조할 뿐이다.
▒ 사진 미학/사진 한 컷
2026. 2. 23. 03:11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5시간을 달려 스페인 세비야(세빌)에 도착한 우리는 7시에 예약되어 있는 플라멩코 공연을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세비야에도 여러 군데의 플라멩코 공연장이 있지만 우리가 플라멩코를 볼 공연장은 마에스트란 투우장 옆에 자리한 공연장~ 예전 여행 때 차..
18 스. 포. 모/┏ 스페인
2020. 1. 20.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