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동유럽. 상하이/┣ 폴란드(完) (29) 썸네일형 리스트형 폴란드 전통음식 피에로기를 먹다. | 오후 6시, 성 마리아 성당 앞에서 일행들을 다시 만났다. 대장쌤이 지난번 빈에서 슈니첼을 사주지 못했다고 이 곳에서 폴란드 전통 음식을 사주겠다고 해서였다. 폴란드 전통 음식 중에 우리 나라 만두랑 비슷한 음식이 있단다. 몇몇 사람들에게 물어 잘 하는 집을 알아놓았다며 대장쌤이 앞장서 들어.. (크라쿠프) 거리공연, 퍼포먼스 중앙시장 광장에서부터 바벨성에 이르는 길을 걷는 동안 만난 행위 예술가들(?)과 거리의 악사들. 유럽의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수많은 거리 공연과 퍼포먼스를 하는 이들을 보았지만 나는 아직도 거리 공연을 즐길 줄 모른다. 끼를 발산하기 위한 사람들의 순수한 공연이 아님을 알기에 일단 보게 되.. (크라쿠프) 다시 플로리안 게이트로... 2007.08.06 *Ranee in Krakow -플로리안 게이트로- 바벨성에서 콜레기엄 마이우스를 거쳐 다시 플로리안 게이트로 가는 길, 독실한 카톨릭 국가라더니 그리 길지 않은 길을 걷는 동안에도 정말 이름 모를 성당들을 많이 만났던 것 같다. ▲ 이름 모를 성당들 ▲ 차리토리스키 박물관 크라쿠프에 있는 박물관 중 .. (크라쿠프) 바벨성의 용의 동굴 용의 동굴 바벨성의 매표소로 들어가는 문 앞의 갈림길에서 왼쪽으로는 용의 동굴 입구가 있다. 이 동굴에는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이 하나 있는데, 아주 오래 전 옛날 비스와 강의 동굴에 살던 용이 아름다운 소녀를 잡아 먹곤 해서 왕이 용을 잡는 사람에게 상을 내리겠다고 하자 크락이라는 한 구두 .. (크라쿠프) 500년 동안 왕들이 살았던 바벨성 바 벨 성 비스와 강을 내려다보는 바벨성은 폴란드의 대표적인 상징물 가운데 하나로 11세기에 건축되기 시작해 16세기에 이르러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며 폴란드의 수도가 바르샤바로 천도하기 전까지 왕의 거주지가 되었던 곳이다. ▲ 정문에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왼쪽에 대성당.. (크라쿠프) 중앙시장 광장에서 바벨성 가는 길 (그로츠카 거리) 중앙시장 광장의 성 마리아 성당과 직물회관을 보았으니 이제 바벨성으로 향해야겠다. 걷다보니 플로리안 게이트에서 중앙시장 광장에 이르는 길보다 중앙시장 광장에서 바벨성으로 향하는 길, 즉 그로츠카 거리에 재미거리가 훨씬 더 많은 것 같다. ▲ 그로츠카 거리는 옛날에 왕이 다.. (크라쿠프) 성 마리아 성당과 직물회관 그리고... 크라쿠프 구시가 여행의 시작 비엘리츠카 소금광산에서 돌아오니 벌써 오후2시에 가까운 시각, 속은 텅텅 비어 있었지만 속이 너무 좋지 않아 입으로는 계속 신물이 올라오고 울렁대기를 멈추지 않는다. 자칫하면 길에다 실례를 할까 싶어 화장실을 찾아 급한대로 플로리안 게이트 앞 맥.. 폴란드 비엘리츠카 소금광산 어찌어찌하여 기차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중앙 우체국 맞은편에서 비엘리츠카행 버스를 타긴 탔는데 이 버스는 사실 버스라고 부르기엔 너무 작은 승합차 수준의 미니버스였다. 이미 타고 있던 승객이 있어 그나마 한 차에 다 타지도 못하고 두 차에 나누어 탄 우리 일행은 그래도 얼마간의 시..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