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yager

Ranee in Gothenburg 오슬로의 비겔란 조각공원을 끝으로 노르웨이 여행을 마치고 마지막 여행지인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향하는 길에 스웨덴 예테보리(고텐부르그)에서 하룻밤을 묵어 가게 되었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부산쯤에 해당되는 스웨덴 제2의 도시라지만 그것은 여행기를 쓰기 위해 ..

2009년 8월 1일 (토) 스웨덴에서 노르웨이로 넘어가기 전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머무르게 된 도시 칼스타드. 소도시라고 해도 지나치게 조용하고 한가로워 도시라는 사실이 어울리지 않았던 그 곳, 그래서 더 많이 좋았던 칼스타드에서의 시간을 사진에 담아 추억한다. 호텔 전경 호텔 로비..

스톡홀름에서 칼스타드로... 흐린 하늘, 가끔씩 뿌려대던 빗방울..... 그렇게 한껏 분위기를 잡던 스톡홀름과는 달리 칼스타드 가는 길에 본 하늘은 화창하기 그지없다. 불과 몇 시간만에 이렇게 다른 하늘을 보게 되다니...

2009년 8월 1일 (토) Ranee in Stockholm -스톡홀름 시청사와 도시공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청 건물로 손꼽히고 있는 스톡홀름 시청사 (사진출처:걸어서 세계 속으로) 바사호 박물관을 다 관람하도록 나타나지 않은 버스 탓에 다시 택시를 타고 쿵스홀멘(Kungholmen)섬 남쪽에 위치한 시청사..

2009년 8월 1일 (토) Ranee in Stockholm -바사호 박물관(Vasa Museum)-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리다 시간을 허비하고 결국 택시로 이동 중인 우리들이 스톡홀름에서 첫번째로 향한 곳은 유고르덴 섬에 있는 바사호 박물관이다. (북방민족 박물관과 스칸센 박물관, 바사호 박물관이 있는 유르고덴 섬은 400년 전 왕의..

2009년 8월 1일 (토) 지난 밤 일찍 잠자리에 든 탓인지 좀 더 일찍 눈이 떠졌다. 인기척이라곤 느껴지지 않는 이른 시각이라 혼자 부산 떨며 움직일 수도 없고, 하는 수 없이 자리에 누워 엎치락 뒤치락하다 더이상 견딜 수 없을 때쯤 일어나 커튼을 젖히니 드문 드문 섬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제 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