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서유럽,동유럽/┣ 오스트리아(完) 40

Wien의 夜景을 보기 위해 도나우 타워에 오르다.

콘체르트 하우스까지 보고 나니 해가 뉘엿뉘엿 기울기 시작한다. 링 주변도 다 둘러 보았으니 다음 코스를 정해야 하는데 잠시 망설여진다. 빈 숲까지 가는 길이 이국의 색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다는데, 빈 대학이 있는 쇼텐토어역까지 가서 38번 트램을 타고 빈 숲으로 향할 것인가, 아니면 U1을 ..

(빈) 미술사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

유럽 최대의 미술관 중 하나인 미술사 박물관.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을 사이에 두고 자연사 박물관과 마주 보고 있다. 박물관 내에는 합스부르크가의 방대한 수집품이 소장되어 있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브뤼겔의 작품이며 벨라스케스가 그린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녀이 연작 회화>와 베르메르의..

(빈) 모차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거행된 슈테판 대성당

내가 Wien에서 가장 보고 싶은 곳....,아니다 생각해 보니 그 표현은 적절하지가 않다. Wien에서 가장 보고 싶은 곳이 슈테판 성당이 아니라 나는 슈테판 성당을 보기 위해Wien이란 곳엘 간 것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슈테판 성당은 나의 Wien 여행을 가능케한 중요한 의미를 가진 곳이다. 드라마 '봄의 왈츠'를..

빈에서 가장 화려한 거리 케른트너

2006.08.06 Ranee in Vienna -케른트너 거리- 빈에서 가장 화려하고 번화한 거리라는 케른트너 거리. 보행자 전용 도로라는데 마차는 괜찮은 모양이다. 정말 사람이 넘쳐 난다 거리의 예술가들도... 거리의 광대들도 넘쳐난다. 동상처럼 꼼짝 않고 있기만 해도 되는 이 사람은 특별한 재주는 필요 없겠지만 저렇..

(빈) 100년이 넘은 칼스플라츠 지하철역과 주변

수박 겉 핥기 식으로 벨베데레 궁을 보고 급히 나온 우리는 빈 시내를 둘러보기 위해 D번 트램을 타고 슈바르첸베르크 광장에서 내려 제일 먼저 카를 교회를 찾았다. ▲ 카를 교회는 18세기 전반에 바로크 최대의 건축가 피셔폰 에를라흐가 세운 빈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로크 교회이다. 한 쌍의 거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