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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서유럽,동유럽/┣ 오스트리아(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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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베르사유, 쇤브룬 궁전 오늘 계획은 일행 모두가 오전 중에 쇤브룬른 궁전을 둘러보고 12시 좀 넘어서 Wien을 떠나는 거였다. 그런데 대장쌤의 딸 아이가 몹시 피곤한지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한다. 왜 안그럴까...이제 겨우 열한살인걸. 그래서 우리는 결국 대장쌤과 헤어져 둘이서만 쇤브룬 궁전으로 향한다. 12시..
Wien의 夜景을 보기 위해 도나우 타워에 오르다. 콘체르트 하우스까지 보고 나니 해가 뉘엿뉘엿 기울기 시작한다. 링 주변도 다 둘러 보았으니 다음 코스를 정해야 하는데 잠시 망설여진다. 빈 숲까지 가는 길이 이국의 색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다는데, 빈 대학이 있는 쇼텐토어역까지 가서 38번 트램을 타고 빈 숲으로 향할 것인가, 아니면 U1을 ..
(빈) 1번 트램 타고 링 둘러보기 2006.08.06 링 안쪽의 주요 볼거리를 얼추 다 둘러 보았으니 이제 1번 트램을 타고 링 주변을 둘러 보아야겠다. 1번 트램 대신 건너편 쪽에서 2번 트램을 타도 된다. 방향만 반대일뿐 코스는 같으니까.... 왕궁 쪽에서 1번 트램을 기다리고 있다. 2번 트램이 다니는 길 건너 쪽은 미술사 박물관과..
(빈) 미술사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 유럽 최대의 미술관 중 하나인 미술사 박물관.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을 사이에 두고 자연사 박물관과 마주 보고 있다. 박물관 내에는 합스부르크가의 방대한 수집품이 소장되어 있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브뤼겔의 작품이며 벨라스케스가 그린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녀이 연작 회화>와 베르메르의..
(빈) 호프부르크(왕궁) 페터 교회를 보고 콜마르크트 거리 를 걷다보니 거리의 끝에 왕궁이 보이기 시작한다. 지도상으로 볼 땐 왕궁이 꽤나 클 것 같은데 이 곳에서는 왕궁의 일부분만 보여서 도대체 왕궁의 크기를 가늠할 수 없다. 왕궁을 향해 콜마르크트 거리를 빠르게 걷다가 문득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
(빈) 슈테판 대성당의 뒷골목 슈테판 성당에서의 감동을 가슴에 꼭 안은채 성당에서 나온 나는 빈의 옛 모습이 남아 있다는 슈테판 광장 북쪽의 뒷골목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한정된 시간에 쫓기는 여행자로서는 슈테판 성당의 다음 코스로 그라벤 거리를 택하는 것이 상식적일 수도 있겠지만 나는 아무리 시간에 쫓..
(빈) 모차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거행된 슈테판 대성당 내가 Wien에서 가장 보고 싶은 곳....,아니다 생각해 보니 그 표현은 적절하지가 않다. Wien에서 가장 보고 싶은 곳이 슈테판 성당이 아니라 나는 슈테판 성당을 보기 위해Wien이란 곳엘 간 것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슈테판 성당은 나의 Wien 여행을 가능케한 중요한 의미를 가진 곳이다. 드라마 '봄의 왈츠'를..
빈에서 가장 화려한 거리 케른트너 2006.08.06 Ranee in Vienna -케른트너 거리- 빈에서 가장 화려하고 번화한 거리라는 케른트너 거리. 보행자 전용 도로라는데 마차는 괜찮은 모양이다. 정말 사람이 넘쳐 난다 거리의 예술가들도... 거리의 광대들도 넘쳐난다. 동상처럼 꼼짝 않고 있기만 해도 되는 이 사람은 특별한 재주는 필요 없겠지만 저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