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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서유럽/┏ 런던(完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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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파리 샤를 드골 공항으로... 어제 입국했던 히드로 공항에서 하루만에 출국 수속을 밟는다. 진짜 번갯불에 콩궈 먹듯이 한 런던 여행이었다. ▲ 런던 히드로 공항 ▲ 파리 샤를 드골 공항 ▲ 파리의 Kyriad 호텔에 도착했다. 이번 여행에서 머물렀던 호텔 중 가장 시설이 낙후되어 있던 호텔이었는데 이 곳에서 두 밤을 보냈다. 잠은 ..
(겨울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 Haymarket Street 2007.12.27(금) *Ranee in London 버버리 매장이 있는 Haymarket Street 에 버스가 섰다. 나는 매장에 들어 가는 대신 지난 여행을 떠올리며 에로스 동상이 있는 피카딜리 서커스 까지 걸어 가보고 싶지만 혹시나 다른 일행들에게 누를 끼칠까 염려도 되고 딸 아이가 버버리 매장 구경을 하고 싶어해서 ..
(겨울 런던) 버스에서 본 풍경들 3 2007.12.27(금) Ranee in London -내셔널 갤러리와 트라팔가 광장- 귀여운 가로등과 나무 뒤에 숨은 빅 벤 세인트 폴 성당 로마 바티칸 대성당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세인트 폴 성당. 다이아나비와 찰스 황태자가 결혼한 장소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지하 납골당에는 나이팅..
(겨울 런던) 버스에서 본 풍경들2 < 내셔널 갤러리와 트라팔가 광장> 2007.12.27(금) Ranee in London -내셔널 갤러리와 트라팔가 광장- "Y야! 창 밖을 봐. 저게 내셔널 갤러리라는 거야." 고호의 그림이....어쩌구 저쩌구... 한참을 말하다 보니 나 혼자서 열내고 얘기하고 있는 꼴이다. 유명한 화가나 그림들에 큰 관심도 없는 아이에게 그림을 보며 열을 내 이야기 하는 것도 아니..
(겨울 런던) 버스에서 본 풍경들 1 <런던아이> 2007.12.27(금) *Ranee in London -런던 아이- 런던에 두 번째 왔지만 런던 아이는 두 번 다 타보지도, 가까이서 보지도 못하고 멀리서만 지켜볼 뿐이다. ▲ 런던 아이 1999년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이 밀레니엄을 맞이한 기념으로 설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순수 관람용 건축물 ▲ 런던 아이도 처음에 설치할 때..
런던탑과 타워 브리지, 정말 그리웠었어. *Ranee in London -Tower Bridge- ▲ 런던탑 앞을 흐르는 템스강(템즈강), 템스강의 타워 브리지... 이 모든 것들이 이리도 반가운 걸 보니 나는 몹시도 그것들을 그리워 했었나보다. 그 때처럼 타워 브리지를 걸어 볼 순 없지만, 그 때처럼 어둠 속에 빛나는 타워 브리지를 다시 볼 수도 없지만, 이..
(겨울 런던) 템스 강변의 런던탑 2007.12.27(금) *Ranee in London -Tower of London- 점심을 먹고 밖으로 나왔는데 이게 어찌된 일일까. 이제 겨우 오후 1시를 넘겼을 뿐인데 곧 어둠이 내릴 것 같은 하늘에 떼지어 날아다니는 갈매기까지 스산하기 그지 없다. 금방 무슨 일이라도 벌어질 것을 예고하는 듯한 분위기, 이건 영화 속에서 ..
(런던) 영국 음식 피시 앤드 칩스(Fish & Chips) *Ranee in London -Fish & Chips- 오늘의 점심 메뉴는 영국의 음식 중 간편하고 값이 싼 서민들의 음식이라는 피시 앤드 칩스 (Fish & Chips)다. 아마도 그런 이유로 배낭여행자들이 많이 먹게 되었을 테고 그래서 영국의 대표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음식인지도 모르지만 두껍게 썬 감자 튀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