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서유럽/┏ 런던(完結)

런던탑과 타워 브리지, 정말 그리웠었어.

ⓡanee(라니) 2008. 3. 21. 16:42
  

 

 

*Ranee in London

-Tower Bridge-

 

 

 

    

런던탑 앞을 흐르는 템스강(템즈강), 템스강의 타워 브리지...

이 모든 것들이 이리도 반가운 걸 보니 나는 몹시도 그것들을 그리워 했었나보다.

그 때처럼 타워 브리지를 걸어 볼 순 없지만, 그 때처럼 어둠 속에 빛나는 타워 브리지를 다시 볼 수도 없지만,

이렇게 그들과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 다시 내게 찾아온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하다.

 

 

 

 

 

 

 

 

 

타워 브리지

894년에 만들어진 타워브릿지는 빅토리아식의 우아함이 넘치는 다리로

배들의 소통을 원할히 하기 위해 개폐식 다리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

타워 브리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증명 사진을 꼭 남기게 되는 장소 중 하나.  

 

 

 

 

  

 

우리라고 예외겠는가.

 

 

 

 

 

 

  

멋진 남자들이 눈에 들어와야 하는데 이상하게 남자들은 눈에 들어오지 않고 멋진 여자들만 종종 눈에 들어 온다.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2" (위)와 "다빈치 코드"(아래)에 등장하는 타워 브리지와 템스강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2"에서 타워 브리지를 건너는 사람들

뒤편에 런던탑과 미사일 같은 건물이 있는 런던 금융 지역이 보인다.

 

 

 

 

 

    

 

 

런던탑 앞에서 바라보는 템스강 풍경

 

 

 

 

 

 

템스 강 건너 런던 타워 맞은편에 세워진 왼쪽의 특이한 건물은 2002년 완공된 런던 시청.

거킨과 더불어 런던의 또 하나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두 건물 모두 한 명의 건축가, 노먼 포스터가 디자인했다고 한다.

두 건물은 기존의 세인트 폴 대성당, 런던 타워, 타워 브리지의 고전적 이미지와 어우러져 독특한 도시경관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