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서유럽/┏ 런던(完結)

(겨울 런던) 버스에서 본 풍경들 1 <런던아이>

ⓡanee(라니) 2008. 3. 21. 16:48

2007.12.27(금)

 

 

 

*Ranee in London

-런던 아이-

 

 

 

 

던에 두 번째 왔지만 런던 아이는 두 번 다 타보지도, 가까이서 보지도 못하고 멀리서만 지켜볼 뿐이다.

  

 

 

   

런던 아이

1999년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이 밀레니엄을 맞이한 기념으로  설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순수 관람용 건축물

 

 

 

 

 

   

  

런던 아이도 처음에 설치할 때는 파리의 에펠탑이 그러했던 것처럼 런던 시민들의 거센 항의에 부딪쳤었다고 한다.

왜 그렇지 아니하겠는가.

몇 백년은 족히 넘을 것 같은 건축물들이 수두룩한 런던에 놀이공원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관람차라니...

하지만 이제는 런던아이도 파리의 에펠탑처럼 런던의 유명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듯 하고

무엇보다 그것이 벌어들이는 돈이 엄청나다고 하니 앞으로 런던아이가 철거될 가능성은 희박하지 않을까.

 

 

 

 

 

"런던을 다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탑승료가 30분에 2~3만원 정도 한다니 너무 비싼 거 아니냐구."

"게다가 여름엔 대기자 줄도 엄청나다던데...런던에 다시 온다해도 너를 타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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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아이를 가까이서 보면 이런 모양이란다.

사진 출처: http://photo.naver.com/view/200712270439517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