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27(금)
*Ranee in London
-런던 아이-
런던에 두 번째 왔지만 런던 아이는 두 번 다 타보지도, 가까이서 보지도 못하고 멀리서만 지켜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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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아이
1999년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이 밀레니엄을 맞이한 기념으로 설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순수 관람용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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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아이도 처음에 설치할 때는 파리의 에펠탑이 그러했던 것처럼 런던 시민들의 거센 항의에 부딪쳤었다고 한다.
왜 그렇지 아니하겠는가.
몇 백년은 족히 넘을 것 같은 건축물들이 수두룩한 런던에 놀이공원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관람차라니...
하지만 이제는 런던아이도 파리의 에펠탑처럼 런던의 유명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듯 하고
무엇보다 그것이 벌어들이는 돈이 엄청나다고 하니 앞으로 런던아이가 철거될 가능성은 희박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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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을 다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탑승료가 30분에 2~3만원 정도 한다니 너무 비싼 거 아니냐구."
"게다가 여름엔 대기자 줄도 엄청나다던데...런던에 다시 온다해도 너를 타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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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아이를 가까이서 보면 이런 모양이란다.
사진 출처: http://photo.naver.com/view/20071227043951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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