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09

 

 

 

 

*Ranee in Ljubljana

 

 

 

 

낙엽이 하늘을 날던 류블랴나의 8월을 잊지 못할거 같아.

 

 

이제 정말 헤어져야 할 시간...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주어 고마워. 

 

 

Bye~

 

 

 

☞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닉]으로 이어집니다.

 

2007.08.09

 

 

 

 

*Ranee in Ljubljana

 

 

 

 

 

신시가지인지 아닌지...??

현대식 건물들이 꽤 보이는 거리로 들어섰다. 

 

  

Skyscraper

The first high-rise Ljubljana, designed by arch.

Vladimir Subic and built in 1933, towers above the area as

 a symbol of the growing city and its economic prospe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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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Opera and Ballet Theatre

 The building with a richly elaborated facade was erected in 1892 in the neo-Renaissance style

after plans by the Czech architects J.V. Hrasky and A.J.Hruby.

 

 

 

National Gallery

 

 

멋진 건물이다 싶어 무조건 사진부터 찍었다.

그 때 건물 앞 제복의 사나이가 손을 흔든다.

아는척 하느라고 손을 흔드는 것은 아닐테고 사진을 찍지 말라는 뜻 같다.

역시 그랬군. 정신을 차려 살펴보니 건물 앞에 게양되어 있는 미국 국기가 눈에 들어온다.

미국 대사관인가 보다.

그 옆에도 옆에도 멋진 건물들이 몇 채 더 있었는데 모두 대사관인 듯.

모를 때는 용감하게 찍었는데 알면서는 무슨 봉변이라도 당할까 싶어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에이~치사하다 치사해."

"안찍는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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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ublic Square

 

 

 

2007.08.09

 

 

 

 

*Ranee in Ljubljana

 

 

 

 

Cathedral of St.Nicholas

The present church, designed by the Roman architect Andrea Pozzo and decorated with frescoes by Giuglio Quaglio, was built between 1701 and 1708. The cupola was added later by the native architect Matej Medved, and painted by Matej Langus in 1843-44. Among the remains of the previous church are, on the exterior a Gothic keystone with the head of Christ to the right of the main entrance and a figure of the Pieta from the mid 15th century, which stands in a niche on the southern facade.

The new main bronze door was created in 1996 by sculptor Tone Demsar to mark 1250 years of Christtanity in Slovenia, while sculptor Mirsad Begic carved the history of the Ljubljana Diocese on the side door. Both doors were blessed by Pope Paul Ⅱ on the occasion of his visit that same year. 

 

 

 

 

 

 

 

 

  

 

 

  

 

 

 

 

 

2007.08.09

 

 

 

 

*Ranee in Ljubljana

 

 

 

 

하늘빛이 수상쩍더니 비가 퍼붓기 시작한다.

울 나라라면 이럴 때 어김없이 어디선가 우산 장사가 나타나줬던 것 같은데

한참을 기다렸지만 우산 장사는 보이질 않는다.

나의 우산은 매일 매일 낑낑거리며 끌고 다니던 나의 트렁크 속에서 잠을 자고 있을텐데...

 

 

 

 

류블랴나 강의 드래곤 브릿지(가운데)와 Market(오른쪽)

 

 

 

 

 

 

 

Market

Built in 1940-44 to the plans of arch.

Its monumental colonnade runs in a soft curve from the Triple to the Dragon Bridge.

By locating the covered market beside the river he erected a barrier between the Ljubljanica river and the city,

as they had been earlier separated by walls

트로모스토비에 (세 개의 다리, 삼중교)에서 드래곤 브릿지(용의 다리)로 가는 강가에 있는 

류블랴나 중앙시장의 아케이드 또한 트로모스토비에 (세 개의 다리, 삼중교)를 설계한 요제 플레치닉의 작품이다. 

  

 

 


 

 

 

언제 그치려나...

 

 

 

 

 

 

 

  

비를 피하느라 아케이드에 서서 바라본 중앙 시장의

과일을 보니 슬슬 배가 고프다.

점심을 과일로 해결해 보려고 과일 사기를 시도했다.

천도 복숭아 1개를 들어 얼마냐고 물어봤더니 화를 내며 가라고 손짓을 한다.

슈퍼마켓에서는 1개씩도 팔던데...

낯설고 물설은 곳에서 정말 서러웠던 순간이었다.   

 

 

 

 

 

 

 

 

마켓의 노천 카페에서 바라본 드래곤 브릿지

 

 

 

 

 

 

 

마켓의 노천 카페에서 바라본 성 프란시스코 성당

 

 


2007.08.09

 

 

 

 

*Ranee in Ljubljana

 

 

 

 

류블랴나 강의 또 하나의 다리, 이름은 글쎄...??

 

 

 

 

 

 

 

이름 모를 거리를 걷는다.

내가 지금 가고자 하는 곳이 어디였더라??

 

 

 

 

 

 

 

이름 모를 누군가의 동상. 누굴까, 글쎄??

 

 

 

 

 

 

 

비가 올 듯 말 듯...

그래서인가 장터가 너무 썰렁하다.

 

 

 

 

 

 

 

 

눈에 많이 익은 소박한 꽃들

 

 

 

 

 

 

 

류블랴나 성으로 올라가는 등산 열차.

하지만 나는 그다지 올라가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지 않는다.

 

 

 

 

 

 

 

Dragon Bridge

 

 

 

 

 

 

  

Dragon Bridge

Designed by Jurij Zaninovich, it was erected in 1901 to mark the 40th anniversary of the accession of the

Austro-Hungarian emperor Franz Josef. The bridge is of concrete and iron structure, and was among the

first of this type to be built in Europe.

 

 

 

 

 

Drama-Slovene National Theatre

 

 

 

 

 

 

 심상치 않은 하늘빛이 인상적이었던 그 거리가 생각난다.

 

 

 Drama-Slovene National Theatre

 

The theatre, designed by arch.

Alexander Graf, was built between there are busts of the four most prominent Slovene classical dramatists.

 

 

 

 

가 계획한 도시 탐험의 반쯤을 수행한 것 같다.

발은 벌써부터 화끈거리는데....

하지만 목표물이 시야에 포착되는 순간이면

나는 발의 고통도 잠시 잊기로 하고 목표물을 향해 또 걷기 시작한다. 

 

 

 

 

 

CHURCH OF THE HOLY TRINITY

 

 

 

 

 

 

 

  

CHURCH OF THE HOLY TRINITY는 바로크 양식이 돋보이는 교회다. 

 

 

 

 

 

 

 


 

 

 

Park Zvezda 

'너무 너무 사랑해.'라는 몸짓의 연인들은 언제나 부러움의 대상  

 

 

 

 

 

 

 

류블랴나 대학

호텔인 줄 알았는데....ㅋㅋ

 

 

 

 

 

 

 

 

 

 

Ljubljana, Slovenia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면 좋을 류블랴나, 하지만 나는 자전거를 타본지가 너무 오래됐다.

'무릎팍이나 깨면 곤란하잖아.'   

 

 

 

 

 

 

 

류블랴나 강 건너편의 집들.

아무리 생각해도 강폭이 너무 좁아서 강이라는 생각이 안든다.

'우리네 한강하고 너무 비교 되잖아.'

 

 

 

 

 

 

 

슬로베니아 예술과학 아카데미 & 국립 대학 도서관

 

 

 

  

국립 대학 도서관

트로모스토비에 (세 개의 다리, 삼중교)와 중앙시장의 아케이드를 설계한 요제 플레치닉의 작품!!

담홍색 벽돌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율동감이 느껴지는 커다란 사각형의 건축물이다. 

내부까지는 들어가 보지 못했지만 그는 내부의 모습을 설계함에 있어

학문이든 인생이든 어두컴컴한 길을 걸어들어가면 반드시 밝고 환한 날이 온다는 메시지를 담아 이 도서관을 설계했다고 한다. 

 

 

 

 

 

우체통 주변에 그려넣은 그림이 애교스럽다.

 

 

 

 

 

 

 

지금까지 분수를 몇개나 보았을까???

분수가 참 많기도 많다.

 

 

 

 

 

 

 

The Auersperg Palace

 

 

 

 

 

 

기둥의 네 면엔 모두 다른 얼굴이...

슬로베니아엔 기릴만한 인물이 그리도 많은겐지

거리 곳곳에서 건물의 벽에서 누군가의 얼굴을 자주 만날 수 있다.

  

 

 

 

 

 

 

한 여름이지만 가을 같이 서늘하고 청명한 날씨다.

나도 노천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실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

 

 

 

 

 

 

 

또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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