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서유럽,동유럽/┣ 오스트리아(完) 40

짤츠부르크 음악제가 열리는 메인회관, 축제극장

게트라이데 거리를 따라가다 거리 끝에서 왼쪽으로 꺽어져 걸어가다 보면 길의 오른 편에 노란색(겨자색)의 축제 극장이 보이는데 그 곳이 바로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폰트랍 대령가족 스위스로 망명(?)을 하기 전 노래를 부른 바로 그 장소이다. 이 곳은 매년 여름 유명한 '짤츠부르크 음악제'가 열리..

짤츠부르크의 아이콘이 된 게트라이데 거리의 아름다운 간판들

게트라이데 거리는 카페와 레스토랑, 상점들이 늘어선 구시가의 번화가로 오스트리아 관광 안내 책자에 빠지지 않고 소개되는 곳이다. 어느 나라 어느 도시를 가건 흔하디 흔한 게 거리인데 왜 이 거리가 유명하냐구? 그건 바로 이 거리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기 때문. 사진 속에서도 발견할 수 있겠지..

사운드 오브 뮤직의 미라벨 정원

오늘 우리가 계획한 일정은 미라벨 정원 주변과 구시가를 돌아보는 것. 오늘만큼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허둥대지 않고 여유있게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숙소에서 나와 느긋하게 걷다보니 이내 미라벨 궁전이 보인다. ▲ 미라벨 궁전 대주교 볼프 디트리히가 17세기 초 애인 잘로메 알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