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동유럽. 상하이/┣ 폴란드(完)

(크라쿠프) 다시 플로리안 게이트로...

ⓡanee(라니) 2008. 4. 9. 15:19

2007.08.06

 

 

 

*Ranee in Krakow

-플로리안 게이트로-

 

 

 

바벨성에서 콜레기엄 마이우스를 거쳐 다시 플로리안 게이트로 가는 길,

독실한 카톨릭 국가라더니 그리 길지 않은 길을 걷는 동안에도 정말 이름 모를 성당들을 많이 만났던 것 같다.

 

 

  

이름 모를 성당들

 

 

 

 

 

차리토리스키 박물관

크라쿠프에 있는 박물관 중 가장 볼만한 박물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담비를 든 여인'을 꼭 보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휴관일(월요일)이어서 볼 수가 없었다.

 

 

 

 

 

 

 

베네치아에 있는 탄식의 다리와 유사한 느낌의 이 다리는 차리토리스 박물관과 연결되어 있는 다리다.

이탈리아에 가보진 않았지만 다리 아래에 물만 흐른다면 비슷한 느낌일 것 같다.

 

 

 

 

 

 

 

다리 뒤로 보이는 것은 플로리안 게이트로 성벽의 8개의 문 중 유일하게 현존하는 문이다.

 

 

 

 

 

 

 

다리를 지나 다시 되돌아 본 모습

 

 

 

 

 

 

 

플로리안 게이트 옆 성벽에는 거리의 화가들이 그린 그림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그 색채가 매우 강렬하다.

 

 

 

 

 

 

 

성벽 옆 조각상 하나

이 조각상에도 내가 모르는 전설 하나가 숨어있을 것만 같다.

 

 

 

 

 

 

 

 

풍경화, 정물화, 인물화 종류도 여러 가지

 

 

 

 

 

 

   

 

또 한 번 되돌아 보고...

 

 

 

 

 

 

 

 

플로리안 게이트 벽에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나이를 먹으니 기억력도 점점 오래가지 않는 것 같아 서글프다.

 

 

 

 

 

 

 

플로리안 게이트에서 바라보는 바르바칸

 

 

 

 

 

 

 

바르바칸

바르바칸은 700년된 성벽 요새로 원형 모양의 매우 희귀한 건축물이다.

유럽에는 바르샤바와 크라쿠프에만 있다고 한다.

 

 

 

 

 

 

 

콜레기엄 마이우스

다시 구시가로 들어와 찾아간 곳은 콜레기엄 마이우스이다.

콜레기엄 마이우스는 폴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고 중부유럽에서는 두 번째로 역사가 오래된 대학으로

1364년 카지미에즈 비엘르키 왕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후에 야기엘론스키 대학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이 대학 출신이라고...

내부 관람은 가이드 투어만 가능하다고 해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