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06
*Ranee in Krakow
-플로리안 게이트로-
바벨성에서 콜레기엄 마이우스를 거쳐 다시 플로리안 게이트로 가는 길,
독실한 카톨릭 국가라더니 그리 길지 않은 길을 걷는 동안에도 정말 이름 모를 성당들을 많이 만났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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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 성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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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리토리스키 박물관
크라쿠프에 있는 박물관 중 가장 볼만한 박물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담비를 든 여인'을 꼭 보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휴관일(월요일)이어서 볼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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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에 있는 탄식의 다리와 유사한 느낌의 이 다리는 차리토리스 박물관과 연결되어 있는 다리다.
이탈리아에 가보진 않았지만 다리 아래에 물만 흐른다면 비슷한 느낌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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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뒤로 보이는 것은 플로리안 게이트로 성벽의 8개의 문 중 유일하게 현존하는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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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지나 다시 되돌아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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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안 게이트 옆 성벽에는 거리의 화가들이 그린 그림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그 색채가 매우 강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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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 옆 조각상 하나
이 조각상에도 내가 모르는 전설 하나가 숨어있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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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화, 정물화, 인물화 종류도 여러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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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 되돌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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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안 게이트 벽에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나이를 먹으니 기억력도 점점 오래가지 않는 것 같아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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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안 게이트에서 바라보는 바르바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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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바칸
바르바칸은 700년된 성벽 요새로 원형 모양의 매우 희귀한 건축물이다.
유럽에는 바르샤바와 크라쿠프에만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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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기엄 마이우스
다시 구시가로 들어와 찾아간 곳은 콜레기엄 마이우스이다.
콜레기엄 마이우스는 폴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고 중부유럽에서는 두 번째로 역사가 오래된 대학으로
1364년 카지미에즈 비엘르키 왕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후에 야기엘론스키 대학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이 대학 출신이라고...
내부 관람은 가이드 투어만 가능하다고 해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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