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 농눅 빌리지 - 코끼리쇼

민속공연에 이어 코끼리쇼를 관람하러 야외 공연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재미있게 보면서도 한편으론 저 정도로 쇼를 하려면 얼마나 모진 훈련을 받아야 했을까 싶어

마음이 슬쩍 아리다.

코끼리 트래킹 할 때도 코끼리 기사 아저씨가 낫 같이 생긴 것을 들고 있는 것을 보았는데 

조련사(?)들 손에도 똑같이 생긴 것이 하나씩 들려 있다.

아마도 그 낫같이 생긴 것으로 코끼리에게 고통을 주며 코끼리를 훈련시키는가 보다.

내 마음이 그래서 그렇게 보였는지 몰라도

코끼리의 입은 웃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코끼리의 눈은 참 슬프게 보였다.

 

  

 

 

 

 

어린 나이에 돈벌이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도 마음을 짠~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