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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네팔. 인도/┗ 인도

(인도 암베르) 쥬얼리 샵 구경과 산책 길에 만난 아이들

 

2010년 1월18일 (월)

 

 

암베르성과 물의 궁전을 보고 점심을 먹기 위해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들른 쥬얼리 샵.

쥬얼리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SHOP의 2층에 있는 장식 조각상들만 구경했는데 장식 조각상들의 대부분이 가네샤 신이다. 

행운과 번영을 가져다 주고 장애물을 제거해주는 신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역시나 가장 인기가 있는 모양이다.

 

 

 

 

 

 

입구부터 가네샤 신의 형상이...

 

 

 

 

 

 

다양한 의상을 입은 가네샤

 

 

 

  

 

손이 여러개라 참 편리할 것 같은...

 

 

 

 

 

 

 

가네샤와 함께...

 

 

 

 

 

 

고급스러워 보이는 항아리들(?)

 

 

 

 

 

아직 쥬얼리로 모양을 갖추기 전인 원석들

 

 

 

 

 

 

 

원석들이 어떻게 장신구로 태어나는지 수공과정을 보여주는 곳 

 

 

 

 

 

 

쥬얼리 샹에서 나와 호텔로 돌아가는 길

참 colorful한 인도다.

 

 

 

 

 

 

유명한 인도 배우의 광고판이 걸려 있길래 한 컷.

 

 

 

 

 

 

 

 

 

사람과 코끼리와 소와 낙타가 섞여 다니는 인도다운 길

 

 

 

 

 

 

 

호텔  도착

 호텔 사진도 열심히 찍어댄 것 같은데 왜 사진이 보이지 않는 건지...???

 

 

 

 

 

 

 

호텔 테라스에서 바라본 암베르성

보기엔 참 가까워 보이는데...

 

 

 

 

 

 

 

 

점심식사를 마친 후 휴식 시간을 이용하여 호텔 근처의 동네 구경에 나섰다.

 

 

 

 

 

 

 

이 곳은 호텔 맞은편에 있는 학교.

 

 

 

 

 

 

도무지 학교처럼 보이진 않지만 운동장에서 교복 입은 어린이들이 수업 중인걸 보았으니 학교가 분명 맞을게다.

점심을 먹는동안 아이들은 다 집으로 돌아간 건가???

학교가 텅빈 듯 조용하다.

학교 운동장을 지키고 있는 건 아이들이 아닌 흰소.

 

 

 

 

 

따뜻한 햇살에 노곤한 듯 졸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광경. 인도여행내내 보아온 모습이지만 난 아직도 이런 모습이 신기히기만 하다.

 

 

 

 

 

 

 

학교에서 더이상 볼 것이 없을 것 같아 학교를 나섰는데 마침 지나가던 다른 학교 교복을 입은 어린이들이 나보고 사진을 찍어 달랜다.

나야 땡큐지만 찍어서 줄 수가 없으니 어쩌지??

사진을 줄 수 없어 카메라에 찍힌 모습만 보여주었는데 그것만으로도 만족하는 듯 한 아이들.

참 해맑게 웃고는 가던 길을 계속간다.

찍은 사진을 줄 수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