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은 투본강변에 위치한 작은 도시로 16세기와 17세기에 걸쳐 완성된 도시입니다.
500년 전만 해도 동서양을 연결하는 해양 실크로드의 중심 항구였다고 하지만
어부들의 작은 배만을 볼 수 있는 현재의 모습에선 그 옛날 국제 항구의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네요.
베트남에 왔으니 씨클로를 안타볼 수가 없겠지요. 씨클로를 타고 시가지를 한 바퀴 둘러 보기로 합니다.
출발~
그야말로 씨클로의 행렬이네요.
비가 와서 사진 찍기가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운치가 있어서 좋습니다.
낡고 빛바랜 건물의 호이안 구시가지의 모습은 번잡한 도시의 모습과는 거리가 먼 듯 보이고오래된 도시의 편안함이 느껴지는군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한 해 평균 호이안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80만 명에 달한다고 하는데 호이안 거주 인구의 10배에 달하는 숫자라고 하네요.
거리에 매달려 있는 등들이 참 예쁘고 이색적이군요.
과일 행상의 모습도 우리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라 이국적으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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