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31
중국식으로 점심을 먹고 가이드와 아쉬운 작별을 한 후 세비야로 향한다.
포르투갈에 머문 시간은 이틀도 채 되지 않는 매우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짧은 시간동안에도 나는 이 나라에 정이 든 것 같다.
세련되고 화려하다기 보단 친근하게 느껴져서 더 좋은 나라, 포르투갈.
가능성이 희박한 바램일지라도 나는 이 나라에, 특히 리스본에 다시 와 볼 수 있길 꿈꿔 보겠다.
이 곳에서 세비야까지는 버스로 약 6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매우 지루할 줄 알았는데 인솔자 켈리가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 주고 바깥 풍경도 구경하며 중간 중간 휴게소에 들려 이런 저런 것들을 둘러보자니 다행스럽게도 그리 지루하지 않게 시간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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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바라 보았던 4월25일 다리를 건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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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때문에 잘 보이지 않던 예수상도 가까이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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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수로교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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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나무가 심어진 광활한 들판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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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간다.
이 휴게소 말고도 한두번 더 휴게소에 들렸는데 모두 이런 분위기다. 매우 매우 한적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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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의 이름모를 꽃들의 사진도 찍어 본다.(SOS 쌤~ 이 꽃 이름은 또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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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진진한 표정인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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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에 바람 넣는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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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하는 차들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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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기구도 있으나.......사람은 많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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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아를 향해 다시 출발~
Spain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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