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9년 미국의 작가이자 스페인 주재 미국대사였던 워싱턴 어빙이 이 곳에서 <알함브라 이야기>를 써서 발표하기전까지만해도 알함브라는 제대로 관리가 안되어 폐허나 다름 없었음은 물론 도둑의 소굴이나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하지만 다행히도 그가 <알함브라 이야기>를 발표하고 나서는 상황이 달라져 궁전을 보호하자는 운동이 일어났고, 그 후 여러 차례의 복원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는 것. 스페인 사람들은 물론, 그로 인해 이토록 아름다운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게 된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그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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