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리 왕궁의 관람을 마치고 알카사바로 향한다.
저렇게 소박한 겉모습 속에 어떻게 그런 화려함과 정교함을 감추고 있을 수 있는지 이해하기가 힘들다.
속보단 겉모습에 더 신경 쓰는게 우리네 인간들의 일반적인 모습 아니던가.
무어인들은 아마도 싸구려 겉옷에 명품 속옷을 입을거라고 누군가 농담 삼아 했다는 말이 단지 웃고 넘어갈 소리 만은 아닌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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