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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스,포,모/┏ 스페인(完)

(그라나다) 알함브라의 알카사바(성채)

카사바는 알함브라에서 가장 오래된 유서 깊은 곳으로 군사적 방어 기능을 하던 성채다.

로마시대에 건설되었는데 나사리 왕조를 연 그라나다 왕국의 건국자 모하메드 1세현재의 규모로 정비하고 확장했다고 한다.  

 

 

 

알히베스 광장에서 바라 본 알카사바.

입구가 보인다.

(저 입구는 견학자용으로 후세에 만들어진 것)

 

 



 

  

 

전성기 때는 24개의 탑과 군인들의 숙사, 창고, 터널에 목욕탕까지 갖추었던 곳이라고 하지만 지금은 오로지 흔적만을 볼 수 있을 뿐이다.

 

 

 

벨라탑이 보인다. 

 

 

 

저 벽 안엔 무엇이 있고 누가 있었을까.  

 

 

 

스페인 마지막 이슬람 왕국이었던 그라나다의 천연요새 알카사바.

 

벨라탑에서 내려다 보니 한 눈에 들어온다.

 

 

벨라탑에서 바라본 알바이신 지구.

알바이신은 8세기 이후 그라나다 시내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흰벽의 집들이 꼬불꼬불한 골목을 이루며 늘어서 있다.

 멀리 보이는 작은 구멍들 소에는 아직까지 집시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저 골목을 걸어봤어야 하는건데....

아쉬움으로 남는다.  

 

 

알바이신 지구의 한 부분을 줌으로 당겨 찍었다.

골대와 농구대가 보이는 저 곳은 학교일까?  

 

 

알바이신 지구 반대편 쪽으로 보이는 그라나다 시내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