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서유럽,동유럽/┣ 오스트리아(完)

(할슈타트) 소금광산까지 가기가 왜 이렇게 힘들어.

ⓡanee(라니) 2008. 4. 11. 00:02

념품 가게에서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많은 시간이 흐른 뒤였다.

더이상의 시간 지체는 안되겠다 싶어 다시 걸음을 재촉해보지만

얼마 안가 우리는 또다시 할슈타트의 유혹에 걸려들어  걸음을 빨리할 수가 없다.

 

 

 

아래에서 보기에는 전부 절벽처럼만 보이는데 어쩜 저런 곳에 집을 지을 생각들을 했을까 마냥 신기하기만 하다.

 

 

그 어떤 소리도 귀기울여야 들릴 듯 말 듯 느꺄지는 그림 같은 평화로움이다.

 

 

맨발을 담가보고 싶다는 충동이.....

 

 

 

아파트에 살기 사작한 게 오래라 이런 골목이며 계단들을 언제봤는지 도무지 기억나지 않는다.

우리 동네에 이런 계단이 있기나 할까??

 

 

 

어느 곳에서 봐도 너무 좋은 호수 풍경

 

 

우리는 아직도 골복을 걷고 있는 중...

   

 

 

드디어 소금 광산이 가까와지고 있다.

 

 

 

아기 자기한 정원이 있는 집.

아파트가 아닌 정원이 있는 집에서 살아보고 싶다.

화분 하나 제대로 못키워 죽어나간 화분이 한두개가 아닌데...ㅋㅋ

  

  

저 초록색 잔디에서 한 번 뒹굴어 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