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3일 (목)
*Ranee in Pompei
-포로 욕장-
폼페이는 유적에서 사창가, 화려한 목욕탕, 술집등이 많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퇴폐와 향략이 극에 달해 신에 의해서 멸망한 소담과 고모라에 비유되기도 하지만 폼페이는 뱃사람들을 위한 항구도시로 뱃사람들이 좋아하는 술,여자등을 제공해서 생계를 이어나가는 도시였기 때문에 그 인식을 조금 달리해야 한다고 얘기되어지기도 한다.
포로 욕장 입구 (3개의 입구가 있음)
폼페이에는 중앙 목욕장과 가장 큰 목욕장이라는 스타비아 목욕장, 그리고 우리가 지금 들어가 보려고 하는 포로 목욕장이 있다.
포로 욕장은 남탕과 여탕이 구분되어 있고 남탕은 탈의실, 냉탕, 온탕, 증기 목욕실로 나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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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건축가 비트루비우스의 충고에 따라 설치된 온탕 세면대 위 둥근 천장에서 햇빛이 스며들고 있다.
대리석 분수
온탕에서 나와 대리석탕으로 가는 입구에 있는 이 분수는 차가운 물을 뿜어냈다고 한다.
증기 목욕실
벽면에 만들어 넣은 벽감은 '남상 기둥'으로 분할되어 있다. 천장 쪽은 회반죽 패널에 그림을 그려넣어 장식했다.
증기 목욕실의 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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