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서유럽,동유럽/┏ 런던(完結)

(영국 런던) 뮤지컬 티켓 예매하고 버킹엄 궁전으로

ⓡanee(라니) 2008. 3. 23. 23:14

2006.07.25

 

 

Ranee in London

 

 

킹엄 궁전으로 가기 전 먼저 할 일이 있다.

오늘 저녁에 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티켓을 예매하는 일.

그러기 위해 레스터 스퀘어에 있는 하프프라이스 티켓으로 Go!  

하프프라이스라고 해서 티켓 값이 결코 절반값인 것은 아니다.

그다지 좋은 자리도 아닌데 46.5파운드를 주고 티켓을 구입했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자면 약 8만원 가까이 되는 돈.

문화생활에 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고 살아온 나에게 있어 8만원이란 돈은 참으로 큰 액수이다.

하지만 영국에 오면 꼭 뮤지컬 한 편쯤은 보고 오라고 누구나 권하지 않던가.

이왕 산 거 기분 좋게 보자.

 

 

 

 

  

 

레스터 광장 주변 - 티켓을 예매하는 곳이 한 군데가 아닌 것 같다.

 

 

 

 

 

티켓도 예매했으니 이제는 버킹엄 궁전으로

버킹엄 궁전은 빅토리아 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다.

빅토리아 역에서 점심으로 먹을 1.5파운드 짜리 빵을 하나 사고 궁전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영국의 날씨를 대비해 우산도 준비하고 원피스 위에는 칠부소매의 볼레로까지 걸쳐 입었는데 생각과 달리 현재 런던의 날씨는 찜통이 따로 없다.  아~밀려오는 후회 

 

 

 

 

  

빅토리아 역 주변 

 

 

 

 

   

빅토리아 역 주변의 빅토리아 팰리스(극장)

영화로 호평을 받았던 빌리 엘리엇이 뮤지컬로 만들어져 공연되고 있다.

2006년, 영국 '올리버 상'을 수상했을 만큼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고... 

www.billyelliotthemusical.com

 

 

 

 

 

   

버킹엄 궁전을 향해 걸어 가며 본 건물들

 

 

 

 

 

버킹엄(버킹검)궁에 도착했다.

 

 

 

 

 

 

버킹엄 궁전 앞 광장에는 금빛으로 빛나는 빅토리아 여왕 기념비가 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