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하면 오로지 알함브라와 알바이신의 사진 밖에 본 적이 없는 나는
그라나다가 스페인에서 몇번째로 큰 도시라는 정보는 깡그린 잊은채 시골스럽고 조용한 도시일 거라고 맘대로 생각했었나 보다.
그라나다란 도시를 대면한 순간 어찌나 놀랍고 당황스럽던지...
그라나다는 활기찼고 황홀했고 너무나 도시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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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 시내가 이렇게 붐비는 이유는 어린이들에게 줄 선물을 사기 위해 나온 사람들 때문일지도 모른다.
스페인에서는 크리스마스와 1월6일이 가장 큰 명절과도 같은 날이라고 하는데 1월 6일은 우리나라로 치면 어린이날과 비슷한 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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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의 크리스마스 장식도 타도시에 뒤지지 않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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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가로등. 흔히 보는 가로등과는 다르게 차별화된 디자인이 매우 멋지단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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