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쩨른으로

 

인터라켄ost 역에서 루쩨른으로 가는 열차를 탔다.

한국에서 여행을 계획할 때는 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들이 너무 많아서 그 지루함을 어찌해야할까 그것이 걱정이었는데 여행을 시작한 후론 그런 걱정이 얼마나 기우였는지를 알게 되었다. 지루함은커녕 열차를 탄다는 생각만으로도 어찌나 행복하던지.....

혹사당하는 발을 잠시 쉬게 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고, 보고 또 봐도 아름다운 자연이 늘 나의 눈을 즐겁게 해주니 더 좋았다.  

스위스에서야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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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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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창밖으로 보이는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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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호수와 산, 마을 풍경.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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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노부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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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이 시원스레 큰 것이, 열차가 너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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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쩨른 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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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쩨른임을 실감케 하는 광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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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쩨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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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모습의 루쩨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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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버스 표지판이 보인다.

우리가 묵을 숙소로 가려면 어떤 버스를 타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