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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서유럽,동유럽/┣ 오스트리아(完)

인스부르크

 

스부르크 중앙역에서 나와 숙소인 Jugendherberge Innsbruck 유스호스텔로 가는 'O'번 버스를 타기 위해 중앙역의 오른쪽으로 걷다보니, 걷고 있는 길의 맞은편에 눈에 띄게 멋져 보이는 건물이 눈에 들어 온다. 인스부르크에서 꼭 봐야할 건축물 중에 황금지붕이라는 것을 여행 책자에서 본 적이 있는데 황금지붕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습관적으로 본능적으로 일단은 사진부터 찍고 본다. 

사진을 찍고 자세히 살펴보니 호텔인 것 같다. 특별히 의미있는 건물이 아니더라도 멋진 건물들을 보는 것은 늘 눈이 즐거워서 좋다. 

 

 

    

중앙역 근처의 호텔

 

 

 

 

소에 짐을 풀고 인스부르크 구시가를 구경하기 위해 다시 나왔는데 해는 아직 지지 않았지만 이미 저녁이다. 

'곧 해가 질텐데....'

'시간이 너무 부족하지 않을까'

여행 경험자에게 인스부르크는 금방 볼 수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은 있지만 그래도 계획보다 너무 늦어진 시각이라 자연스레 발걸음이 빨라진다. 인스부르크의 구시가정말로 생각보다 훨씬 작아서 구경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훨씬 아기자기하고 예쁜 건물들이 많아서 시간의 여유가 있었다면 좀 더 오래 바라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지금도 많이 아쉽다.  그리고 Inn강 따라 산책하기를 못한 것도......

 

 

 

동계 올림픽을 두 번이나 개최한 동계스포츠의 도시라더니

북쪽으로는 알프스의 봉우리들 중 하나일 산봉우리가 보인다.  

 

 

 

 

 

 

 

 

마리아 테레지아 거리의 성 안나 기념탑 앞에서 

 

 

 

 

 

 

 

마리아 테레지아 거리

 

 

 

 

 

 

슈피탈 교회                                                       시의 탑

  

 

 

 

 

 

 

  

헤르초크 프리드리히 거리

 

 

 

 

 

  

헤르초크 프리드리히 거리의 스와로브스키 매장

인스부르크에 와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벨텐을 보지 못하고 가는 것이 어찌나 서운하던지.....  

 

 

 

 

 

 

황금 지붕

 15세기 초 황제 막시밀리안 1세가 유럽에서 모여든 상인들에게 자기의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건축한 것으로

발코니 윗부분의 천정이 2738개의 금박 청동 타일로 장식되어 있다.

 

 

 

 

 

 

 

 

 

 

 

 

헤르초크 프리드리히 거리의 헬블링 하우스

 엷은 분홍색 파사드에 베소브룬파 예술가들이 꽃 모양을 조각한 아름다운 건물로 화려한 칠 장식이 돋보인다.

 

 

 

 

 

 

  

 성 야코프 대성당  

 

 

 

 

 

  

  

 주립극장 

 

 

 

 

 

 

  

레오폴드 분수 앞에서

 

 

 

 

 

 

  

왕궁

 1765년 마리아 테레지아의 셋째 아들 레오폴드 2세와 스페인 공주 루도비카의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도 유명하지만

마리아 테레지아의 부군 프란츠 1세가 급서하여 슬픔의 장소로 바뀐 곳이기도 하다고.

 

 

 

 

 

 

  

궁정교회

인스부르크를 사랑하였으며 영혼의 안식처로 삼고 싶어했던 막시밀리안 1세를 위해 페르디난트 1세가 세운 교회라고 한다.

 

 

 

 

 

 

  

구 대학

 

 

 

 

 

  

개선문

 1765년 마리아 테레지아의 셋째 아들 레오폴드 2세와 스페인 공주 루도비카의 결혼을 축하하여 건설한 것이나

건설 도중 마리아 테레지아의 부군 프란츠 1세가 급서하였기 때문에

 문의 남쪽에는 '생과 행복', 그리고 북쪽에는 '죽음과 슬픔'의 모티브가 각각 새겨져 있다. 

 

 

 

 

 

 

 

 

 인스부르크에서 사용한 버스 1회권 - 자동발매기에서 1.6유로씩 주고 구입

 

 

 

 

 

 


트램 맞나???...검정색 트램은 좀......인스부르크에서는 버스만 이용해봐서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