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은 1783년 현왕조인 라마1세가 세운 건축물로
왓 프라깨우(에메랄드 사원)와 프라 마하 몬티안, 보롬 피만 궁전, 짜끄리 궁전, 두씻 궁전, 왓 프라깨우 박물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우리는 왓 프라깨우를 먼저 보려고 한다.
3개의 황금 탑
가장 왼쪽에 있는 종 모양의 탑은 라마 4세 때 만들어진 전형적인 스리랑카 양식의 쩨디라는 탑으로 안에
는 부처님의 사리가 모셔져 있으나 개방하지 않기 때문에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다. 중앙에 건물로 보이
는 탑은 왕실 도서관 역할을 하던 곳으로, 신성한 불교 서적을 보관하고 있으며 오른쪽에 있는 크메르 양
식의 옥수수 모양의 탑은 왕실 신전으로 역대 왕들의 실물 크기 동상을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위 지도상 3번근처)
위 지도상에서 3번 위치
쩨디는 전체를 황금으로 도금을 했기 때문데 햇빛을 받으면 상당히 반짝일 거 같았으나
이 날은 날이 흐려 아쉽게도 반짝이는 모습은 볼 수가 없었다.
스리 랏타나 쩨디 옆에는 전혀 다른 양식의 탑인 쁘라 몬도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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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지도상 5번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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