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루돌피눔

 

프라하 구시가지의블타바 강 강둑에 자리하고 있는 루돌피눔은 1870년대 초반 한 금융회사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설립을 계획, 공개경쟁에서 선발된 건축가 요제프 지테크(Josef Zitek)와 요제프 슐츠(Josef Schultz)에 의해 1884년 신르네상스 양식의 건물이 완성된 건물이다. 루돌피눔이란 이름은 개관식 때 참석한 합스부르크가 황태자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며  작곡가 드보르작(Antonín Dvorák)의 이름을 딴 메인 홀 드보르작 홀 외에 작곡가 겸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수크(Josef Suk)의 이름을 딴 수크 홀 등의 작은연주회장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건물 앞 광장에는 드보르작의 동상이 서 있고, 건물 꼭대기 난간에는 바흐,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멘델스존, 슈만 같은 유명한 음악가들과  화가, 조각가, 건축가들의 조각상이 일렬로 장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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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피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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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에 장식된 조각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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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앞에 서 있는 드보르작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