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동유럽. 상하이/┣ 체코(完結)

(프라하) 화약탑과 시민회관

ⓡanee(라니) 2008. 4. 8. 19:53

하의 그림을 본 후 첼레트나 거리를 걸어 화약탑으로 향했다.

화약탑을 보기 위함은 아니고 시민회관을 보기 위해서다.

 

(지난 여행에서 시민회관을 보지 않고 화약탑 앞에서 발걸음을 되돌린 것을 많이 후회했으므로...)

 

 

 

  

 

 

화약탑을 통과하면 보이는 건물들

윗 사진 속 건물은 은행인데 아랫 사진 속 건물은 뭐하는 곳인지 잘 모르겠다.  

짐작에 공연장 같기도 하고...

  

 

화약탑

화약고로도 사용되었던 중세의 탑문이다.

 

 

 

 

화약탑시민회관

외관은 네오바로크 양식, 내부는 화려한 아루누보 양식의 건물에

콘서트 홀과 전시회장,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입구 외벽에 붙은 모자이크화가 시민회관의 심벌이다.

 

 

시민회관이 있는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나메스티 레푸블리키 역이 나온다. 

 

 

나메스티 레푸블리키

다리가 아파 바츨라프 광장까지 걸어갈 자신이 없어 이 곳에서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

지하철을 타고 무제움 역까지 가서 국립 박물관바츨라프 광장을 보기만 해야겠다. 

어느새 해가 많이 기운 것 같다.

 

 

유럽에선 '미성년자'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건지 여성들의 나체 사진을 어디서든 볼 수 있다.

잡지 표지에서는 물론 버스 정류장 같은 곳의 광고판 등등에서... 

  

 

 

나메스티 레푸블리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