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30
Ranee in Praha
-국립박물관에서 보는 바츨라프 광장-
국립 박물관 앞이다.
원래도 박물관에는 큰 관심이 없었지만 슬쩍 엿보니 이미 끝난 것 같기도 하다.
그냥 박물관 앞 계단에 앉아 아픈 다리를 잠시 쉬게 하며 바츨라프 광장을 한동안 내려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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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계단에서 내려다 본 바츨라프 광장
가운데 바츨라프 기마상이 눈에 들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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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앞에서 잠시 쉰 후
국립 마리오네트 극장에 가기 위해 다시 지하철을 타고 스타로메스트스카 역에 내렸다.
왠만하면 바츨라프 광장을 걸어야 하는 건데
더이상 걸으라고 하면 차라리 죽고 싶다고 말하고 싶을만큼 다리가 아팠다.
그동안 운동을 멀리한 것이 어찌나 후회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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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마리오네트 극장
분명 일행들과 이 곳에서 7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1시간을 기다려도 일행들이 보이지 않는다.
약속 장소에 착오가 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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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이 이미 시작됐으니 더이상 기다리는 것은 무의미하다 싶어 카를교로 발걸음을 옮겼다.
프라하 성 야경을 보려면 어차피 카를교로 오겠지.
(나는 작년에 이미 '돈 조반니' 를 보았기 때문에 인형극 보기는 생략)
그래도 혹시나 하며 가는 길에 인형극을 하는 곳이면 모두 기웃 거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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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들을 못찾았는데 카를교 구시가 교탑이 보인다.
카를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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