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동유럽. 상하이/┣ 슬로바키아(完)

(브라티슬라바) 다시 볼 수 있을까

ⓡanee(라니) 2008. 4. 9. 12:48

은 시간이었지만 깊은 인상을 남긴 브라티슬라바를 떠나 다시 으로 되돌아가려한다.

 

 

 

  

구시가지에서 큰 길로 나와 정류장으로 향한다.

재래시장이라는 이 건물...시장조차도 이런 모습을 하고 있다니...

그저 부러울 따름이다.

 

 

 

 

 

거리가 참 깨끗하다 싶었는데 역시나 뒤에서 수고해주는 사람들이 있었군.

 

 

 

 

 

길을 건너...

 

 

 

 

 

정류장으로...

역시나 이름 모를 교회들이 있고 또 있고.

 

 

 

 

 

정류장에 다 왔다.

아 ~그러나 날벼락 같은 소리, 이 정류장이 아니랜다.

'아흑~ 어쩌면 좋니...나 진짜루 발 아프단말야.'

 

 

 

 

 

하는 수 없이 뒤로 돌아 왔던 길로 되돌아 간다.

정말 싫다.

 

 

 

 

 

드디어 보이는 정류장

 

 

 

 

 

버스를 타고 기차역으로 출발이다.

버스를 타고 가다 발견한 어떤 건물...뭐하는 곳이기에 지붕에 저런 부조가 있는건지...

저것도 사회주의 시절과 관련이 있는 걸까?? 

 

 

 

브라티슬라바에서 가장 높다는 건물이다.

아직 발전이 안되어서 그런건지 일부러 높은 건물을 짓지 못하게 하기 때문인지 모르겠다.

 

 

 

 

 

볼거리가 부족해서인지 i 에서 주는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방송국 

 

 

 

 

브라티슬라바 역에 도착했다.

이제 다시 빈으로 출발하는 기차를 타러간다.

 

 

 

빈 남역에 도착했다. 

 

 

 

아직은 관광지로서 많이 알려지지도 않았고 관광 산업도 발달되지도 않은 단계라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그만큼 때묻지 않은, 상업화 되지 않은 모습들이 너무 좋았던 브라티슬라바.

훗날 다시 올 수 있을지 알 수는 없지만

아마도 그 때는 지금의 이 모습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리라.

너에 대한 좋은 인상 가슴 깊이 담아둘게.  

  

 

☞ 다시 '07 오스트리아로 이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