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 구멍에서 나와 뭔가를 살피는 기술자,
벤치에 기대 누군가를 바라보는 나폴레옹, 누군가의 사진을 몰래 찍는 파파라치...
모두 다 구시가의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반가운 이들이다.
우연히 만나도 보물 찾기 놀이하 듯 만나도 이들은 우리에게 작은 기쁨을 선물해 준다.
브라티슬라바 구시가에 간다면 이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행운이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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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 맨
그는 왜 이러고 있을까.
힘들어서 쉬는 중? 아님 이 길의 보행자들을 구경하고 있는걸까.
우리가 그를 구경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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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at work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
나도 이 곳에서만큼은 꼭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는데 소원 성취했다.^^
하수구맨 옆에는 하수구맨을 흉내내서 돈을 버는 사람도 있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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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라치
카페 이름도 파파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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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신발은 어디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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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위병
교대도 하지 않고 서 있으려면 힘들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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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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