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간이었지만 깊은 인상을 남긴 브라티슬라바를 떠나 다시 빈으로 되돌아가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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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지에서 큰 길로 나와 정류장으로 향한다.
재래시장이라는 이 건물...시장조차도 이런 모습을 하고 있다니...
그저 부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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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참 깨끗하다 싶었는데 역시나 뒤에서 수고해주는 사람들이 있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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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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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으로...
역시나 이름 모를 교회들이 있고 또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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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에 다 왔다.
아 ~그러나 날벼락 같은 소리, 이 정류장이 아니랜다.
'아흑~ 어쩌면 좋니...나 진짜루 발 아프단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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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수 없이 뒤로 돌아 왔던 길로 되돌아 간다.
정말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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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보이는 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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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기차역으로 출발이다.
버스를 타고 가다 발견한 어떤 건물...뭐하는 곳이기에 지붕에 저런 부조가 있는건지...
저것도 사회주의 시절과 관련이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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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티슬라바에서 가장 높다는 건물이다.
아직 발전이 안되어서 그런건지 일부러 높은 건물을 짓지 못하게 하기 때문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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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가 부족해서인지 i 에서 주는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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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티슬라바 역에 도착했다.
이제 다시 빈으로 출발하는 기차를 타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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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남역에 도착했다.
아직은 관광지로서 많이 알려지지도 않았고 관광 산업도 발달되지도 않은 단계라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그만큼 때묻지 않은, 상업화 되지 않은 모습들이 너무 좋았던 브라티슬라바.
훗날 다시 올 수 있을지 알 수는 없지만
아마도 그 때는 지금의 이 모습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리라.
너에 대한 좋은 인상 가슴 깊이 담아둘게.
☞ 다시 '07 오스트리아로 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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