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07 동유럽. 상하이/┣ 폴란드(完)

(바르샤바) 구시가 광장에서 바르바칸으로...

시가 광장을 돌아본 후 마음이 바쁜 나는 벤치에 앉아 쉬어볼 겨를도 없이 또다시 걷기 시작한다.

역사 박물관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옛 구시가를 둘러싸고 있던 성벽의 출입문인 바르바칸(Barbacan)을 만날 수 있다.

구시가 광장에서 바르바칸에 이르는 길에도 이런 저런 구경거리가 많으므로 천천히 걸으면서 구경해 보도록 하자.

 

 

뒷쪽으로 보이는 곳이 구시가 광장이고 나는 지금 바르바칸을 향해 걷고 있다.

토요일 오후라 그런가 가족 단위로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많이 보인다.

너무 귀여운 아가들...^^ 

 

 

얼굴을 새긴 목각품들

 

 

 

잠코비 광장의 왕궁과 지그문트 3세 동상을 그린 그림이 먼저 눈에 띈다.

 

 

오스트리아도 아닌 폴란드에서 클림트의 모사화를...??

하긴 체코의 체스키크룸로프에서도 본 적이 있었다. 

클림트의 그림은 국적을 불문하고 인기가 있나보다.  

 

  

바르바칸

이 성문은 반원형의 고딕 양식의 건축물로 상층부에는 르네상스식으로 장식된 건물이란다.

19세기 무렵 파괴되었지만 2차 세계 대전 직후에 다시 옛모습대로 복원된 곳이라고.

 

 

바르바칸을 통과해 나오니 예쁜 물건들을 파는 노점이 보인다.

잠깐동안 구경을 한 뒤 퀴리부인 박물관으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