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가 광장을 돌아본 후 마음이 바쁜 나는 벤치에 앉아 쉬어볼 겨를도 없이 또다시 걷기 시작한다.
역사 박물관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옛 구시가를 둘러싸고 있던 성벽의 출입문인 바르바칸(Barbacan)을 만날 수 있다.
구시가 광장에서 바르바칸에 이르는 길에도 이런 저런 구경거리가 많으므로 천천히 걸으면서 구경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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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으로 보이는 곳이 구시가 광장이고 나는 지금 바르바칸을 향해 걷고 있다.
토요일 오후라 그런가 가족 단위로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많이 보인다.
너무 귀여운 아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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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새긴 목각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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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코비 광장의 왕궁과 지그문트 3세 동상을 그린 그림이 먼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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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도 아닌 폴란드에서 클림트의 모사화를...??
하긴 체코의 체스키크룸로프에서도 본 적이 있었다.
클림트의 그림은 국적을 불문하고 인기가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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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바칸
이 성문은 반원형의 고딕 양식의 건축물로 상층부에는 르네상스식으로 장식된 건물이란다.
19세기 무렵 파괴되었지만 2차 세계 대전 직후에 다시 옛모습대로 복원된 곳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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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바칸을 통과해 나오니 예쁜 물건들을 파는 노점이 보인다.
잠깐동안 구경을 한 뒤 퀴리부인 박물관으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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