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동유럽. 상하이/┣ 폴란드(完)

(바르샤바) 구시가 광장과 인어 동상

ⓡanee(라니) 2008. 4. 9. 14:32

르샤바 관광의 핵심지인 구시가 광장에 이르렀다.

사진 통해 보았던 예쁜 건물들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다. 여행 책자에 의하면 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건물들은 16세기의 르네상스, 바로크, 고딕식 건물들이라고 한다. 여행책자의 설명이 없었더라면 아마 이 곳의 건물들도 중세시대에 지어진 건물이려니 하고 바라보았겠지만 아무일 없었던 듯 시치미를 뚝 떼고 서있는 이 건물들은 안타깝게도 잠코비 광장의 왕궁처럼 세계2차대전 때 파괴된 것을 완벽히 복원한 것이라고 한다. 

 

 

 

 

  

 

노천카페의 파라솔(?)들로 인해 좀 답답한 느낌이 들었던 구시가 광장 전체적인 모습 

 

 

 

 

 

  

광장의 안쪽으로 들어서니 다행이 조금 덜 답답한 느낌이다.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건물들을 쭈욱 둘러 보았다.

하늘색 건물이 없었더라면 너무 밋밋한 느낌을 주었을 것 같은데

하늘색 건물 하나가 있음으로써 생기있게 느껴지는 듯...  

 

 

 

 

 

 

 

인어동상(Syrena)

광장의 가운데에는 착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행운이 깃들인다는 전설의 동상인 인어동상이 서있다.

1855년에 세워진 아름답고 강인한 모습의 이 동상은 바르샤바의 수호신으로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며 한 손에는 창, 다룬 한 손에는 방패를 들고 있다.

 

 

 

 

 

 

구시가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건물들과 역사 박물관

 전쟁 직후 바르샤바의 처참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현재의 사진을 비교 전시하고 있다.

 

 

 

 

 

 

  

문학박물관

폴란드의 낭만파 시인이자 민족 운동가인 아담 미츠기에비츠 (Adam Mickiewicz)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