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동유럽. 상하이/┣ 크로아티아(完)

(두브로브니크) 성벽에서...

ⓡanee(라니) 2008. 4. 9. 21:27

2007.08.10

 

 

 

 

*Ranee in Dubrovnik

-성벽에서-

 

 

 

발도 아프고 배도 살살 아파오기 시작한다.

오를 것인가 말것인가.

  

 

올라 갔다.

여기가 성벽에서 가장 높은 곳 아닐까.

경치 감상에 앞서 한 청년이 눈에 들어온다.

해적을 연상케하는 청년의 모습이 나름 섹시하다. 

 

 

 

 

성벽 제일 높은 곳에서 360도 돌아가며 내려다 보기

 

 

배가 아파 더이상은 머물 수가 없어 내려 왔다.

 

 

종려나무(?)가 있는 풍경, 내가 좋아하는 풍경이다.

 

 

배가 몹시 아픈데 표정관리를 정말 잘한다.

하나도 안아픈 척하기

 

 

지금까지 올라왔으니 이제부턴 내려갈 차례 

 

 

 ▲

진짜는 저 바다쪽으로 돌아야 하는건데 배가 아파 도저히 견딜 수가 없다.

이젠 정말 내려가야겠다.

 

 

 ▲

오를 때는 북쪽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갔는데 180도만 돌고 내려올땐 남쪽의 필레게이트 옆 계단으로 내려왔다. 

이 사진은 낮1시쯤에 찍은 사진이라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지만 해가 지고 있는 지금은 한산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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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 사진들은 배가 아파 성벽을 다 돌지 못하고 내려오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볼 수 없었던 모습들.

이걸 봤어야 하는 건데 정말 아쉽다.

 

 

 

성벽에서 내려다 보는 두브로브니크 구시가 중앙로

  

 

 

두브로브니크, 너무 멋지지 않은가

 

 

 

다이빙하는 모습을 봤음 좋았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