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6일 (일)
*Ranee in Innsbruck
- 인스부르크의 아침 -
푸른빛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 속으로 나섰다.
상쾌한 공기에 머리가 맑아진다.
처마 밑에 매달린 말린 옥수수의 친숙함에서 정겨움이 느껴진다.
마을은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않은 듯 고요하기만 하다.
"똑 똑...일어나세요."
"넌 누구니?"
"어디서 왔어?"
마을이 서서히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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