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서유럽/┣ 오스트리아(完)

(인스부르크) 번쩍 번쩍 스와로브스키 갤러리

ⓡanee(라니) 2008. 6. 1. 16:40

2008년 1월 6일 (일)

 

 

 

 

*Ranee in Innsbruck

-스와롭스키 갤러리-

 

 

 

 

왕궁을 나와 다시 황금 지붕이 있는 프레드리히 거리로 돌아왔다.

사진에 보이는 시계탑은 시청사탑으로 알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탑이지만

대부분 그랬던 것처럼 이 탑에도 올라가 볼 기회는 없었다.

 

 

 

 

 

 

골목길이며 거리의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인형.

여기도 예외는 아니다.

 

 

 

 

 

 

 

프리드리히 거리의 간판들.

맥도날드 햄버거 간판조차 인스부르크스럽다.

 

 

 

 

 

  

 

이 거리엔 인스부르크의 유일한 스와롭스키 갤러리가 있다.

 

 

 

 

 

 

갤러리 입구에 전시된 드레스 앞에서 포즈를 취해 본다.

목에 걸린 목걸이엔 눈길도 안주고 말이다.

어릴 적에 드레스 차려 입고 무도회장에 가는 꿈을 꾸곤 했었는데 잠시 꿈이 이루어진 기분이다.

 

 

 

 

 

  

처음엔 들어가 볼 생각이 없었는데 지난 여행에서도 밖에서만 보고 지나쳤기에 한 번 들어가 보기로 했다.

잠깐만 구경하려던 것인데 저렴하면서 맘에 드는 악세사리가 있어 충동구매까지 했다.

(구입한 악세사리가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요즘 꽤 애용하는 중. ㅎㅎ)  

 

 

 

 

 

 

고가품이 전시되어 있는 2층 갤러리는 관심 밖이라  PASS.

 

 

 

 

 

 

 

안그래도 번쩍거리는데 여기저기 거울이 부착되어 있어 몇 배는 더 번쩍거리는 것 같다. 

 

 

 

 

 

  

 

볼 일까지 마치고 가려고 화장실을 찾는데 화장실 가는 계단마저 번쩍번쩍...

 

 

 

 

 

 

 

화장실 앞 쪽에도 전시품들이 있다.

 

 

 

 

 

  

 

생각지도 않았던 구경이었는데...

"구경 한 번 잘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