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생제르맹 데프레 거리는 패션거리로도 유명하다한다.
파리의 개성파 디자인의 작은 부틱도 있고 가방 , 핸드백 등 다양한 모습의 물건들이 쇼윈도에 전시되어 있다는데....
정말 이상하다.
그 거리를 걸었음에도 나는 그 거리가 그런 거리란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으니.
생제르맹데프레 교회를 찾는데만 열중해서 그 외에 것을 전혀 못 본 모양이다.
내가 필요한 것, 내가 보고자 하는 것 이외에는 잘 보지 못하는 나의 성격적 단점이 여기서도 또 나타나고 말았다.ㅜㅜ(속상해.)
또 하나 못 본 것으로는 cafe magots(마고 카페)가 있다.
마고 카페는 1885년에 문을 연 카페인데 생제르맹데프레의 중심에 있으며 엣날부터 사르트르, 보부아르, 헤밍웨이, 피카소 같은 문화인과 예술가들이 모여 논쟁을 하던 장소로 유명한 곳이란다.
그저 카페가 많구나 하는 생각만 했지 그런 카페가 있는 줄 몰랐기에 눈여겨 볼 생각을 못했는데 좀 아쉬운 생각이 든다.
생제르맹데프레 거리를 걸었고 많은 카페를 보았으나.....
cafe magots는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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