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ish Museum-
[이집트 조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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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상형 문자의 해독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로제타 스톤'
이 돌 하나로 인해 베일에 가려 있던 고대 이집트 문명의 신비가 벗겨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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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세스 2세 석상
이집트의 최절정기인 제19왕조의 3대 파라오인 람세스(라메세스)는
아부심벨 등 유명한 건축물들과 자신의 조각을 각지에 세워 위력을 과시했다고 한다.
석상에 난 구멍은 프랑스 군인들이 이 석상을 옮기기 위해 뚫은 것이지만 옮기지 못하고 결국 1816년에 영국이 옮겨왔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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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보면 목욕탕의 웰빙 욕조 같은 이것은 석관이다.
여기에도 누군가의 시신이 누워 있었겠지?
관하면 먼저 떠오르는 나무관은 보기만 해도 생각만 해도 몸이 떨리는 공포의 대상인데
이 석관은 하나도 무섭지가 않다.
전시물이어서일수도 있겠지만 나무관이 전시되어 있다고 가정하면 선뜻 다가설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걸 보니
옛날에 보았던 '전설의 고향' 같은 프로그램이 끼친 영향이 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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