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 제르맹 데프레 교회

 

2006.07.27

 

 

 

*Ranee in Paris

-생 제르맹 데프레 교회-

 

 

생 제르맹 데 프레 교회 는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종탑이 있는 교회로

542년 프랑크 왕국을 창시한 클로비스의 아들 힐데베르트가 스페인 원정에서 돌아와 이 교회를 세웠다. 

576년 파리 주교 성 제르맹이 매장 되어 이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데카르트, 폴란드 왕과 같은 유명 인물들이 안장된 곳이다.

 

 

교회는 카메라에 담기가 참 어렵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아 있는 지붕을 담아내려 땅바닥에 주저 앉듯 찍어 보기도 하고 카메라를 기울여 찍어 보기도 하지만

어떻게 찍어도 영 신통치가 않다.

수동 카메라에 대한 욕심과 사진을 제대로 찍는 기술을 습득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