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구야~ 아쉽다.
소르본대학(파리 제3. 4대학)에서 생제르맹데프레 교회로 걸어 가려고 걷기 시작해 얼마 안있어
좀 독특해 보이는 건물을 만났다.
무슨 작은 박물관인가 보다 싶어 사진 한장 찍고 그냥 그 자리를 떠났는데
사진을 정리하며 책자에서 찾아보니 중세(클뤼니)미술관이라고 한다.
갈리아.러마 시대의 공동 목욕탕 유적과, 그 옆에 있는 파리의 3대 개인저택으로 손꼽히는 클뤼니 저택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데
중세 유럽의 예술품과 공예품을 전시하며 중세의 채소밭을 복원한 정원도 인접해 있다고.
이 곳 전시품 중 6폭의 태피스트리 '귀부인과 일각수'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아쉽다.
하긴 알았더라도 시간에 항상 쫓기는 처지로는 볼 수 없었을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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