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7
Ranee in Paris
-에펠탑-
파리의 상징이자 건축 시공 역사에서 손꼽히는 기술적 걸작이라는 에펠탑.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에펠탑에 대한 환상은 별로 없었던 듯 하다.
에펠탑에 대한 환상이 있었더라면 일행을 졸라 분명 첫날 코스로 보았을 터인데 나는 그럴 생각을 해보지 않았던 것이다.
가장 먼저 보았어야 할 에펠탑을 자꾸만 뒤로 미루다 결국 에펠탑을 가까이서 볼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할만큼 밤에 보는 에펠탑의 아름다움이 감동적이었기에 그 아쉬움이 더 크다.
에펠탑을 보며 다시 한번 하게 된 생각..
인간은 참으로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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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본 에펠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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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의 에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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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보는 에펠탑 에펠탑의 조명쇼
조명쇼는 해가 진 후 매시 정각마다 하는 것 같다.
눈물이 왈칵 쏟아질 듯 감동이 밀려 온다.
삼각대가 없어 실제보다 훨씬 못한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는 안타까움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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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안에서 찍었더니 흔들 흔들 그네 타는 에펠탑이 되어 버렸다.
☞ 에펠탑 사진은 '07 프랑스 모나코 카테고리에 것이 훨씬 낫습니다.
에펠탑에 관심 있으시면 그 쪽으로 이동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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