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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스,포,모/┏ 스페인(完)

(코르도바) 텐디야스광장 주변의 길거리 둘러보기

디야스광장에서 30분 정도의 자유 시간이 주어졌다.

광장 주변의 카페에서 커피라도 한 잔 마시며 여행자로서의 자유를 좀 누려보라는 뜻이겠지만

아주 가끔씩 주어지는 이 자유시간을 나는 차를 마시며 보내는데 쓰고 싶지는 않다.

한 2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다면 몰라도... 

30분을 가지고 몇개의 골목이나 둘러 볼 수 있을까 싶지만 일단은 광장을 중심으로 나 있는 길 중 하나를 택하여 일행 몇과 바쁘게 움직여 본다.

 

 

<첫번째 길 둘러보기>

 

 

 

 

 

 

<두번째 길 둘러보기>

 

 

1. 아이들의 눈길을 끌만한 예쁜 색과 모양의 젤리를 파는 상점.  

2. 벌떡 일어나 플라멩고를 출 것 같은 인형들

3. 서점. 표지에 나체 사진이 실려있는 책. 이런 건 누가 일러주지 않아도 눈에 너무 잘 띈다.ㅋㅋ 

4. 어린 연인.

 

 

BAR CORREO

도무지 이 BAR 앞에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건지 모르겠다.

유명한 BAR?, 아님 다른 BAR가 문을 안열어서..?, 그것도 아님 맥주 시음회라도 하고 있는 걸까???

사람들은 한결 같이 즐거워 보이는데 데리고 나온 강아지들은 주인의 무관심으로 외로워 보인다.

잃어버리지 말고 잘 데리고 들어가야 할텐데...

 

 

<세번째 길 둘러보기>

 

 

▲ 

시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마치 그리스 로마 시대의 신전처럼 보이는 건축물의 기둥들이 남아 있는 것이 보인다.

여행 책자에 나와 있지 않은걸 보면 그리 유명한 것 같진 않은데 그래도 유적지인 것 같긴 하다. 

 

 

 

▲ 

코르도바시의 가로수는 오렌지나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