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스,포,모/┏ 스페인(完)

톨레도 특산품 구경하기

ⓡanee(라니) 2008. 4. 4. 21:26

 

2007.01.06

 

Ranee in Toledo

-톨레도 특산품 구경- 

 

 

 

 

 

 

 톨레도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본 소꼬도베르 광장.

톨레도 최대의 번화가로 톨레도의 중심이다. 

해가 기울고 광장에서는 서서히 어둠이 찾아오고...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치장을 시작했다.  

 

 

비사그라문

성벽으로 둘러싸인 요새와 같은 도시 톨레도. 

구시가로 가는 주요 관문 중 하나인 비사그라 문(Puerta de Bisagra)이다.

1550년 카를로스 1세가 톨레도에 입성할 때 세운 문인데 정면에는 합스부르크 가의 문장이 있다.

 비사그라문 이외에 무데하르 양식의 태양의 문도 있는데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다.

 

 

 

 반짝이는 금은 공예품은 톨레도의 전통 공예 가운데 하나로 기본적인 기념품인데 상감 세공으로 만들었다.

사진으로 다시 보니 저렴한 걸로 하나쯤 사올걸 그랬나 싶기도 하다.

 

 

야드로

정교한 수제 인형인데 발렌시아의 야드로 삼형제가 만들어낸 세계 최고의 포셀린 아트라고 한다.

인형의 표정이 다양하다.

값이 원낙 비싸서 멀찌감치서 바라 보기만 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가는지 팻말에는 한글도 써있다.

 

 

돈키호테를 연상케 하는 칼. 

사봤자 공항에서 통과가 안된다고 한다.

나는 뭐 별로 관심도 없었지만...   

 

 

▲ 

톨레도하면 뭐니 뭐니 해도 돈키호테가 아닐까.

그래서 나는 이 돈키호테를 한국에 데리고 왔다.

 

 



 

 ▲ 

톨레도까지의 일정을 마치고 마드리드를 되돌아 오는 길, 가슴 속 한켠이 채워진 느낌이다.

작지만 멋진도시 톨레도,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