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6
Ranee in Toledo
-톨레도 특산품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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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레도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본 소꼬도베르 광장.
톨레도 최대의 번화가로 톨레도의 중심이다.
해가 기울고 광장에서는 서서히 어둠이 찾아오고...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치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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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사그라문
성벽으로 둘러싸인 요새와 같은 도시 톨레도.
구시가로 가는 주요 관문 중 하나인 비사그라 문(Puerta de Bisagra)이다.
1550년 카를로스 1세가 톨레도에 입성할 때 세운 문인데 정면에는 합스부르크 가의 문장이 있다.
비사그라문 이외에 무데하르 양식의 태양의 문도 있는데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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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금은 공예품은 톨레도의 전통 공예 가운데 하나로 기본적인 기념품인데 상감 세공으로 만들었다.
사진으로 다시 보니 저렴한 걸로 하나쯤 사올걸 그랬나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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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드로
정교한 수제 인형인데 발렌시아의 야드로 삼형제가 만들어낸 세계 최고의 포셀린 아트라고 한다.
인형의 표정이 다양하다.
값이 원낙 비싸서 멀찌감치서 바라 보기만 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가는지 팻말에는 한글도 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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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를 연상케 하는 칼.
사봤자 공항에서 통과가 안된다고 한다.
나는 뭐 별로 관심도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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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레도하면 뭐니 뭐니 해도 돈키호테가 아닐까.
그래서 나는 이 돈키호테를 한국에 데리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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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레도까지의 일정을 마치고 마드리드를 되돌아 오는 길, 가슴 속 한켠이 채워진 느낌이다.
작지만 멋진도시 톨레도,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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