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휴게소에 내려 생리적 현상도 해결하고 꽃사진도 찍고 스트레칭도 해본다.
오늘이 이번 여행 중에서 첫번째나 두번째쯤으로 이동 시간이 긴 날인 것 같다.
한국에선 세 네 시간만 차를 타고 몸살을 앓을 것 같은데,
보이는 모든 것들이 모두 새롭기만한 여행에선 장시간 몸을 차에 맡겨도 그리 피곤한 줄 모르겠다.
집에 돌아가면 한꺼번에 몸살을 앓을지도 모르지만...
음료수병에서..표지판에서..곳곳에서 보이는 아랍 글자는 봐도 봐도 질리지 않고 재미있다.
알파벳을 공부하듯 읽을수 있을 정도만이라도 아랍어를 배워봤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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