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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예로 섬세하게 제작한 특산품 중의 하나인 카페트.
주로 여자들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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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감 짜는 모습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에 까지 여러 세대에 거쳐 이 일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이 곳에서 스카프라도 한 장 사왔으면 좋았을 걸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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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접혀져 있는 모습을 보고 소쿠리 같은 종류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가죽 의자다.
펼쳐서 공기를 넣어 부풀린 다음 아래에 있는 지퍼를 당으면 의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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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의 전통 가죽 슬리퍼인 '지와니'. 모스크에 갈 때나 명절 날에 신는다.
페스에 가죽 산업이 발달한 것도 가죽 신발의 수요가 많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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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이슬람 사회가 그렇듯 모로코도 남성 위주의 사회이기 때문에 메디나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들은 대부분 남자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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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들이 즐비한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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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게에서 파는 건....데이츠, 아찌찌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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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이는 알록달록한 것은 모로코의 엿이고 아래 보이는 것은 참깨 강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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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의 전통 복장을 하고 있는 남자.
이 골목은 가게들이 즐비한 골목과는 달리 매우 쓸쓸한 표정을하고 있다.
9000개 이상의 골목이 있는만큼 골목들의 표정 또한 다양한 모습일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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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을 나온 가족인가 보다.
아이들은 자유복장, 남자들은 선택, 여자들은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어 보인다.
한여름에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가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 어찌나 답답해 보이는지 불쌍하기까지 하지만
그들은 오히려 보는 이만큼 불편해 하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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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를 따라 이름 모를 골목 여기 저기를 누비고 다녔지만 과연 두 세시간 동안 9000여개의 골목 중 몇개나 보았을까.
가이드는 수시로 위험한 곳을 알려 준다.
머리가 부딪힐만한 곳도 있고 갑자기 계단으로 바뀌는 곳도 있고.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구경에 정신이 팔리면 머리에 혹 하나쯤 달리는 것은 일도 아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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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나의 사람들.
상인, 물건 사러 나온 사람, 골목을 놀이터 삼아 노는 어린이, 관광객...이들이 모두가 어우러져 메디나의 모습을 완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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