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서유럽,동유럽/┣ 오스트리아(完)

할슈타트호를 건너다.

ⓡanee(라니) 2008. 4. 10. 20:46

진으로만 보던 할슈타트 역내 눈 앞에 있다.

아주 작은 역이라고 하더니 정말 시골의 간이역처럼 작은역이다.

그래서 더욱 정감이 간다.

여기가 할슈타트 역이긴 하지만 할슈타트 마을로 들어가기 위해선 한 과정이 더 남아있다.

배를 타고 할슈타트호수를 건너는 것. 

배를 타기 위해 다른 여행객들을 따라 여행 가방을 덜덜덜 끌며 팻말을 따라 길을 내려 갔다.

이 곳의 아름다움을 좀 더 여유있게 맛보고 싶어 우리들처럼 이 곳에 숙소를 정하고 찾아오는 여행객들도 있지만 작은 마을이라 이 곳에서 하루를 소비하지 않고 한나절만 관광하고 돌아가는 여행객들도 많기 때문에 우리처럼 큰 가방을 끌고 가는 여행객은 그리 많지 않다. 

배를 타는 곳에 다다르니 그림 같은 마을이 호숫가에 펼쳐져 있다.

 

'정녕 꿈은 아니겠지.' 

 

 

 

 

 

 

 

 

할슈타트 역에 내려서...

 

 

 

 

이 길을 따라 내려가 배를 타면 그림 같은 할슈타트 마을에 이르른다.

 

 

 

 

 

 배를 기다리는 중에...

 

 

 

 

신선이 살 것 같은 풍경 ^^

 

 

 

 

 

 
 

 

 

  

 

 

 

 

 

 

 

 

 

아름다운 모습에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겨 버렸다.

 

 

 

 

 

 

 

 

 

 

 

 

 

 

 

 

 

 

 

배에서 내렸다. 

 

 

 

 

 

 

 

할슈타트호를 건너는데 든 돈은 2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