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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서유럽/┣ 이탈리아(完)

(피렌체) 이탈리아 위인들이 잠들어 있는 산타크로체 교회

2008년 1월 4일

 

 

 

 

Ranee in Firenze

-산타크로체 교회-

 

 

 

 

 

 

산타크로체 교회 옆을 지나고 있는 중. 단테의 동상이 보인다.

 

               피렌체...영어론 플로렌스.

               지명 앞에 붙는 르네상스를 피운 도시, 꽃의 도시란 수식어 때문이었을까

               왜 그런 수식어가 따라 다니는지 알고 있으면서도 나는 피렌체를 상상할 때면 막연히 화려함을 기대했던 것 같다.

               하지만 막상 피렌체에 도착하고 보니 나의 상상처럼 피렌체는 그렇게 화려한 도시는 아닌 듯 하다.

               (미켈란젤로 언덕에 올라 오렌지색 지붕의 무리를 보았다면 생각이 달라졌을지도 모르지만....)

               그러나 피렌체가 내 상상처럼 화려한 느낌을 주는 도시는 아니었을지 몰라도 

               나폴리가 나폴리만의 매력으로 내 가슴을 설레게 했던 것처럼 피렌체는 피렌체만의 강한 색채로 나를 유혹한다.

 

    

 

 

 

 

 

산타크로체 성당의 내부 벽면엔 단테의 기념비를 비롯해

미켈란젤로, 갈릴레이, 마키아벨리 등 이 도시와 관계 있는 276명의 이탈리아 위인들의 묘가 안치되어 있다. 

 

 

 

 

피렌체 출신의 정치가이자 군주론의 저자인 마키아벨리의 묘와 피렌체 출신의 중세시인 단테의 기념묘

그리고 이탈리아의 조각가이자  화가이며 건축가였던 미켈란제로의 묘다.

 

 

 

 

 

 

산타 크로체 성당 앞 단테의동상

 

 

 

 

 

 

 

 

 

 

 

 

 

피렌체의 골목길

 

아~ 배고프다. 점심 먹으러 =3=3 

 

 

 

 

 

 

무지하게 맛있었던 스파게티랑 샐러드

 

 

 

 

 

 

 

 

 

 

배도 부르겠다 피렌체의 상징 두오모로 향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