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서유럽/┣ 이탈리아(完)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을 지나치며...

ⓡanee(라니) 2008. 4. 26. 23:30

2008년 1월 4일

 

 

 

 

*Ranee in Firenze

-우피치 미술관- 

 

 

 

 

피렌체 여행의 하일라이트라는 앞에 섰지만

단체여행 중인 나에겐 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은 허락되지 않았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미술관을 지나친다.

 

 

 

 

 

우피치 미술관은 베키오 궁전 바로 옆에 세워진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로 메디치가의 코시모1세의 명령으로 바사리가 설계를 맡아 1560년부터 14년에 걸쳐 완성했다고 한다.

원래는 메디치가의 사무소('우피치'는 사무소라는 뜻의 옛말이라 함)로 사용되었었지만 나중에 프란체스코1세 시대에 건물 최상층이 메디치가의 미술품 컬렉션 전시장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보티첼리, 라파엘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등 거장들의 대표작을 눈 앞에 두고도 못보는 심정이라니...ㅜㅜ

 

 

 

 

 

 

 

 

 

우피치 미술관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긴 줄을 만들고 있다.

그나마 지금은 겨울이라 이 정도지 여름 성수기 때는 아르노 강까지 긴 줄이 형성된다고 한다. 

우피치 미술관 관람을 위해선 예약이 필수.

 

 

 

 

 

 

 

하얀 옷의 저 분, 큐피트 분장하신 것 맞나???

아무튼 저 분 우리나라 여행 다큐 <걸어서 세계 속으로> 피렌체 편에 등장 하신 분이다.

연예인은 아니지만 어쨋든 TV에서 먼저 본 사람을 TV 밖에서 보니 신기하군.

 

 

 

 

 

이 분은 인기 만점인 듯....영업이 잘 되고 있다.

 

 

하지만 이 분들은.....

 

 

.....파리 날리고 있다.

 

 

 

 

 

 

 

미술관 한 켠에 작은 우체국이 눈에 들어 온다.

해외 여행 나가서 한 번도 집으로 엽서를 붙여 본 적이 없는데 언젠가 한번쯤은 해봐야지 싶다.

 

 

 

 

 

 

 ㄷ자 모양을 한 미술관의 회랑 중간 중간엔 토스카나 출신의 주요 인물들의 조각이 있다.

알 만한 인물들의 조각을 몇개만 살펴볼까.

 

 

 

 

 

 

레오나르도 다 빈치

 

 

 

 

 

단테

 

 

 

 

 

 

지오토

 

 

 

 

 

갈릴레오 갈릴레이

 

 

 

 

미켈란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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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랑에서 기념 사진도 한 장 남기고 나니.....

 

 

 

 

 

 

 어느덧 미술관의 끝부분에 다다랐다.

아르노 강 맞은편의 집들이 보인다.

 

 

 

 

 

 

미술관을 벗어나 아르노 강변에서 미술관을 쪽을 되돌아 보니 베키오 궁전과 우피치 미술관이 한 눈에 들어온다. 

'우피치 미술관을 정말 이렇게 지나쳐 버리고 마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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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봄>,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수태고지>와 시모네 마르티니와 리포 멤미의 <수태고지>,

라파엘로의 <검은 방울새의 성모>, 티치아노의 <우르비노의 비너스>, 카라바조의 <메두사><바쿠스> 등...

우피치 미술관에서 볼 수 있는 작품들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