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홍콩. 마카오. 심천/╂ 홍콩.마카오.심천(完)

홍콩에서 심천으로

ⓡanee(라니) 2009. 5. 13. 23:51

 1980년 중국 최초의 경제 특구로 지정되면서 신흥 상공업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개방 도시 심천으로...  

 

 

 

KCR 이스트 레일 훙홈역

홍콩에서 심천 국경까지는  우리나리의 국철과 같은  KCR 을 이용해야 한다.

이 곳은 KCR 훙홈(Hung Hom)역.

이 곳에서 중국 국경인 러후(羅湖 Lo Wu)행 KCR을 타고 종점인 러후 역까지 가야 한다. 

 

 

 

뤄후(羅湖)역까지 가는 KCR 티켓을 구입하여 승차.

열차는 2~8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훙홈역에서 30여분을 이동하여 뤄후역 도착

 

 

 

뤄후 역에 하차한 후에는 홍콩 출국 심사를 받은 후 국경을 건너 중국 입국 심사대로 이동하여 입국 심사를 거쳐야 한다.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국 본토로 이동 시에는 출입국 심사를 거쳐야 함은 물론 중국 비자가 필요

하다.

 

 

 

 

  

 심천의 첫인상은....

'음~  한 눈에 봐도 신도시인지 알겠더라.'

'아~그나저나 북쪽으로 올라오면 조금이라도 덜 더울까 싶었는데 왜 이렇게 더운거야.'

지금 이순간은 덥다는 생각 밖에 나지 않는다.

'겨울이 이런데 여름엔 어떻게들 살지?' 

 

   

 버스 타고 중국민속문화촌으로 이동중.

홍콩 택시와 다른 디자인의 심천 택시가 눈에 들어온다.

홍콩 택시보다 예쁘지 않다.

홍콩 택시는 볼 때마다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는데...  

 

 

버스에서 내려 중국민속문화촌으로... 

 

 중국민속문화촌 앞

'증명 사진 찍기에 이만큼 적당한 장소가 어디 있겠어.ㅋㅋ' 

 

 

 

중국민속문화촌 관광에 앞서 발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나는 별로 내키지 않았지만 딸애가 꽤나 마사지를 받고 싶어하는 눈치다.

어제 반나절의 홍콩 도보여행으로 혹사당한 발에게 사과하는 의미로 마사지를 받게 해주는 것도 괜찮겠지.    

 

 

 

  

  

'발마사지 하는 곳이 이런 데 있다니...'

 

   

이런게 중국식 정원인가. 꽤 예쁘다는 생각이 든다.